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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MCO]Asdivine Dios 플레이 실황 1

Mariabronn 2015. 10. 13. 01:09

[덕후지수 : ★★★☆☆]


 정말 오랜만에 실황중계를 해보려 합니다. 요즘 또 바쁜 때라서 얼마나 자주, 충실하게 내용이 업데이트될지는 모르지만, 플레이 시간이 빵빵한 EXE-Create 쪽이니 분량은 많이 뽑을 수 있을 것 같네요.



 Easy로 하면 재미가 없지요. 나름 이쪽 게임 열심히 한 KEMCO 장인인데요. Hard로 할까 하다가, 화끈하게 Expert로 고르고 진행해 보겠습니다.



 이번 스토리의 주인공들은 숲 속에 사는 정령들인 모양입니다. 은빛 머리에 초록 눈동자를 가진 주인공의 직업은? 당연히 검사입니다. 그렇다면 저 트윈테일 정령은 직업과 역할까지 대충 추론이 됩니다.



이번 게임에서 만악의 근원은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인 모양입니다.



아예 대놓고 떡밥을 던져주네요. 생김새도 똑같고.



 분명 나중에 문제를 일으킬 것 같지요? 위에 보이는 흑인한테 정체불명의 검을 받은 뒤, 세계제패라도 할 것 같은 대사를 칩니다.




살던 숲에 문제가 나서 확인해봤지만, 트윈테일 쪽 나무에는 문제가 없나 봅니다.



스토리는 이그드라실을 보러 가는 것으로 결정!



 가던 길에 요정들이 픽하고 쓰러져 있네요. Murk라는 기운이 활개를 치나 봅니다. 이자요이는 요정들을 깨워서 숲을 맡기고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밖에 나가보니 난리가 났네요. 아무래도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이 갑자기 폭증했을 리는 없으니, 무엇인가 배후가 있다는 정도는 짐작이 가능합니다. 애초에 이런 RPG에 배후 악당세력이 없는 것이 말이 안 되지만요.


 Murk에 물들지 않았나 확인하기 위해 그림자 영혼과 조화 영혼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림자 영혼이 생긴 지 얼마 안 된 신참이니 그쪽부터 들르겠답니다. 조만간 동료가 더 생길 듯한 예감이 드네요.



 떡밥 해설만 하고 마치겠습니다. 주인공 이름인 이자요이(Izayoi)는 일본어로 음력 십육일 밤을 뜻합니다.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달은 음력 15일에 꽉 찬 뒤에, 16일부터 저물기 시작합니다. 주인공 일행들이 갈수록 안 좋은 상황에 처하게 된다고 해석할 수 있을까요? 저도 얼른 플레이를 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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