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BGM]Tales Weaver - Reminiscence 본문
[덕후지수 : ★☆☆☆☆]
뜬금없는 등장, 뜬금없는 BGM 소개입니다.
한 때 피아노로 예쁘고 잔잔하면서도 감동이 짙은 곡을 작곡해보고 싶었는데요. 피아노 실력이 좋은 것도 아닌데다가, 작곡을 전문적으로 배운 것도 아니라서 금방 포기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테일즈 위버의 BGM이 그렇게나 좋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주워듣게 되었고, 이 곡을 듣고는 온 몸에 전율이 흘렀습니다. 제가 그렇게나 원하던 예쁘면서도 감동이 있는 곡이었기 때문이지요.
2분 20초 내지의 짧은 곡이지만 음악의 강약, 곡의 기승전결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요즘같이 겨울에 접어드는 가을에 딱 알맞는 잔잔함도 있네요. 그럼, 음악 즐감하시길!
참고로 이 곡을 작곡하신 분이 테일즈 위버 BGM을 만들면서 가장 대충 작곡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재능과 노력의 관게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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