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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메이플스토리 BGM 주관적인 3선발

Mariabronn 2014. 11. 7. 19:25

[덕후지수 : ☆☆☆☆☆]


 테일즈위버 BGM을 듣다보니 생각났습니다. 메이플스토리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서 덕후지수도 낮습니다. 주관적인 3선발이니 마음에 안 들어도 그러려니 해주셨으면 합니다.


 우선, 메이플스토리 게임 실행 했을 때의 BGM입니다. 현재는 바뀌어서 쓰이지 않는다지만 역시 메이플 하면 떠오르는 노래는 이게 아닐까 싶어요.





 옛날 메이플스토리는 참 어려웠더랬지요. 겨우겨우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레벨을 찍고 섬을 떠나면 만나는 리스항구 BGM입니다. 그 때 마법사 전직하려고 힘은 하나도 안 찍었었는데, 리스항구 바로 옆 사냥터에서 어쩌다 나오는 빨간 달팽이가 그렇게도 무섭고 미울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엘리니아 BGM입니다. 돈을 모아 택시를 타고 엘리니아에 와서 마법사 전직한 다음, 에너지볼트 찍고 신나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 당시에는 나무로 구성되어 있는 도시 구조와 음악이 너무 신기해서 가만히 서 있기도 했습니다.




 지금 메이플스토리야 레벨업이 쉬워서 엘리니아나 리스 항구는 그냥 거쳐 가는 지역이 되어 버렸습니다만, 당시만 해도 레벨업이 무진장 힘들어서 제가 회상하는 메이플스토리란 기껏해야 리스항구, 엘리니아, 헤네시스, 그리고 슬리피우드가 다입니다. 30찍어서 텔레포트와 더블클로를 쓰는 친구가 그 때는 우상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게임 BGM이 게임뿐만 아니라 게임하던 그 때 그 시절마저 회상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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