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게임 유저들이 가장 쓸데없이 싸우는 이유 중 하나가 강화에 관련된 것입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강화권에 대해 논란이 치열합니다. '10% 10장 바르면 100% 성공 아니냐?' 같은 말들이 인터넷에 자주 올라오곤 하는데요. 물론 저런 말이 농담인 걸 알지만서도 진지하게 분석을 하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의 사고실험 대상부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내용과 지저분한 수식이 싫다 하시는 분들은 굵은 글씨로 된 가정과 결론만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내용이야 간단합니다. 현재 장비의 강화 단계와 상관없이 특정 확률로 +10강을 만들어 주는 강화권인데요. 과연 90% 한 장을 사는 게 이득인지 아니면 30% 세 장을 사서 모험을 해 보는 게 이득인지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먼저 원만한 사고실험을 위한..
[덕후지수 : ★★★☆☆] 벌써 이 게임이 앱스토어에 나온 지도 1년이 지났네요. 작년 이맘때쯤 앱스토어에 무료로 풀려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여름방학 내내 붙들고 있던 기억이 선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포켓몬같이 몬스터를 육성하면서도 KEMCO 특유의 RPG 장르가 잘 녹아들었기 때문입니다. 스토리도 그렇게 따분하지만은 않았던 것 같고, 제가 기억하기로는 KEMCO 게임 중 온라인 대전도 지원하는 첫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스토리 : ★★★☆☆ 즐길거리 : ★★★★★ 이펙트 : ★★★☆☆ 게임의 또 하나 특이한 점은, 몬스터 둘을 융합해서 새 몬스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해진 규칙이 몇 가지 있긴 하지만, 몬스터 조합식이 다 알려진 것이 아니라서 노가다성 요소가 꽤나 있습니다. 융합할 떄에는 ..
[덕후지수 : ★★★★☆] 여기에 글 쓰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지 싶네요. 간만에 13화짜리 작품을 하나 재밌게 봐서 이번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나 분석보다는 홍보용 글을 써볼까 합니다. 우선 소재는 안드로이드입니다. 장르는 러브코미디를 베이스로 하고 있지만, SF나 최루물 성격이 섞여있는 만큼 가볍게 즐기려는 마음으로 보셔도 되고, 무겁게 보셔도 됩니다. 스포일러와 소개의 구분선이 모호하지만 부연 설명을 하자면, 이 세계의 설정에서 안드로이드에게 정해진 수명이 있는데 그 수명이 다 하면 안드로이드를 회수하는 업무를 주인공이 맡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현실의 호스피스와 같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특이한 점은 이 일을 하는 데에도 안드로이드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 안드로이드를 회수하러 가는데 사..
[덕후지수 : ★★★★☆] 이벤트할 때만 올리는 스펙업 사진! 이번에는 체력을 올려주는 엠블렘 이벤트를 하길래 냅다 사서 체력 2800을 달성했습니다. 게다가 먹어야 할 아이템 목록 중에서 85제 에픽 십자가도 하나 주워서 실질적으로는 체력 100정도 더 올라간 거보다 더 큽니다. 목표는 일단 3천까지 찍는건데 증폭 이벤트가 언제 열릴지, 제 운이 얼마나 좋을지가 앞으로의 문제네요. 그러면 또 체력 100이 오른다면 그 때 또 올리겠습니다! 먹어야 할 아이템 목록 정제된 마석의 망각 반지 아포칼립스용 어깨(다크 고스 숄더/서브마린 볼케이노 어깨) 아포칼립스용 보조장비 고명한 장군의 전략서 구원의 이기 - 십자가 80레벨 이상 에픽 십자가 (라바룸 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