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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점점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부쩍 느끼네요. 예전에는 1년 같았던 한 학기가, 고학년이 되니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무엇을 배웠는지 기억에 안 남는 건 덤이구요. 또 하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는 게 와닿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자기 주변에 일어난 해프닝이나, MT가는 사진들을 찍어 올리던 페이스북이 이제는 군대 제대, 대학원 합격 등의 소식들을 나르는 자랑 게시판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저는 마땅히 그 게시판에 자랑할 것이 없다는 사실이 새삼스레 부끄럽기도 하네요. 또 다른 한 학기의 끝이지만, 특히나 2학기의 끝은 곧 한 해의 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눈길 조심하시고, 술 적당히 드시고, 음주운전 하지 마시고, ... 한 해 마무리 잘들 하셨으면 합니다! 아, 물론 저는 학기 끝..
정말 수학 글도 쓰고 게임 리뷰도 쓰고 이것저것 할게 많은데! 담주 시험이 세 개가 있네요... 어차피 아무도 안 보는 블로그고, 시험기간 때 뜸해지다 접게 될까봐 티스토리 시작을 망설였는데 이번엔 굴하지 않고 견뎌보겠습니다.
지금 스킨은 색은 마음에 드는데 읽을 수 있는 영역이 너무 좁네요. 뭔가 스킨을 만들어 쓰자니 능력이 부족하고, 기존의 것을 쓰자니 하나같이 마음에 안 드네요. 진퇴양난입니다.
내일 시험 하나 있는 거 보고 나면 한글날에 미뤄온 주제에 대해서 글을 쓰겠습니다!
방문객들이 음악 리뷰를 보고서 유튜브 재생 버튼을 꼭 눌러보는 겁니다. 사실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에 올라오곤 하는 유튜브 링크를 눌러본 적이 저도 많이 없는데요, 소박한 꿈을 이루려면 제가 노래를 잘 소개해야겠죠? 이야기 담겨있는 음악 리뷰를 쓰는 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몫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 글만 보고 가지마시고... 아무 댓글이나 달아주세요 헤헤 :) 블로그가 너무 엄격한 것 같아서 댓글이 안 달리는 건가 ㅠㅠ 일단 꾸준히 글을 써서 유입 방문객을 늘려야겠어요!
인터넷에서 그냥 대충 이미지 다운받아서 하려다가 저작권 문제가 혹여나 발생할 수 있고, 내 것은 내가 만들어 쓰자고 생각해서 그림판으로 얼렁뚱땅 만들었다. 링크용인데 잘 되려나 모르겠다.각자 30*30, 15*15 크기이다. 좌측을 먼저 만들었는데 테스트 결과 너무 큰 것 같아서 급히 반으로 축소. 나중에 기술이 좋아지면 더 예쁘게 만들어보고는 싶다.
뭔가 공지사항하고 써있어야 할 것 같은데 정작 현실은 "공지사항"하고 프로필 사진 아래에 조그마하게 위치한 것이 너무 이상하네요. 아이콘 바꾸는 방법 등은 추후 검색을 통해 배워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여태 컴퓨터 환경에서 보기 좋으라고 덕후지수 설명한 부분 빼고는 엔터로 줄을 바꿔 놓았는데 모바일에서 보니까 오히려 더 이상하네요. 글의 호흡을 바꾸던지, 아니면 글의 길이를 조절하던지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역시 티스토리 초보자에게는 어려운 것 투성이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