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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약간의 재충전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게임은 제목부터 Magus인 것을 보니 마법사에 관한 이야기가 줄거리의 주 축을 이룰 것 같네요. 뭐 애초에 JRPG치고 마법사 안 나오는 게임이 드물지만 말입니다. 우선 프롤로그입니다. 전작이었던 Destiny Fantasia와는 다르게 상당히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하는군요. 대충 불멸자인 신이 필멸자인 인간에게 배신을 당하고 슬픔에 잠겼다는 이야기인데, 도통 스토리의 전개를 짐작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 해 보자면 최종 보스가 나오는 장소가 프롤로그에 언급된 탑이 아닐까 싶네요. 주인공은 아빠와, 다른 딸 두 명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딸 두 명은 전쟁고아들을 주인공의 아빠가 데려다 키운 것이지요. 그래도 어릴 때부터 같이 자라서 그런지 아빠도 자식 ..
오래간만에 검색을 해 보니 0.99 달러로 세일을 마구 하길래 6개나 사 버렸습니다. 보통 한 편에 20~30시간은 거뜬히 빼내는 게임들인데, 언제 다 할지 감도 안 잡히는군요. 물론 저번 Destiny Fantasia는 20시간도 안 되서 스토리가 끝났기에 조금 실망했습니다만, 뭐 그거 하나쯤은 예외로 봐 줄 수도 있곘지요! 이 외에도 Machine Knight, Infinite Dunamis, Band of Monsters, Chrome Wolf도 다 깼는데 핸드폰 데이터가 다 날아가면서 클리어 파일들이 다 없어졌습니다... 나중에 혹여라도 다수의 공략 요청이 들어온다면 다시 클리어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다음 실황 업로드 예정인 게임은 Fortuna Magus입니다. 이번에는 전번과는 다르..
대망의 번외편 시작합니다. 우선 저는 보스가 어떤 식으로든 로봇 형태가 될 줄 알고 있었습니다. 인트로 영상을 보면 다음과 같은 사진이 잠시 지나가기 때문이지요. 일부러 이야깃거리를 좀 남겨두려고 1회편에서 언급을 안 했었습니다. 공개되면 내용 예상이 쉬워지는 너무 뻔한 떡밥이라고나 할까요. 그 다음은 인조인간 로보트 여자아이 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제가 플레이할 때는 Misaka라고 이름지어줬지만 원래 이름은 Elis입니다. 밑에 사진들은 다 Elis로 되어 있으니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Elistone을 구할 수 있는 위치는 폭격당한 주인공 마을에 생긴 던전입니다. Elis가 '내가 희생할게'라고 말한 직후 주인공의 사라진 마을로 가면 던전이 하나 생겨 있는데, 좌측으로 깊숙히 들어가시면 안..
드디어 마지막 실황편입니다. 한 10편까지는 쓸 줄 알았는데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스크린샷도 너무 대충 찍은 것 같네요. 다음 게임 때에는 좀 더 자세히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운석 내부에 중앙컴퓨터 같은 것이 있군요. 악당 둘이서 어떻게 해 보려고 하지만, 뒤따라온 주인공들이 말립니다. 심지어 중앙컴퓨터 마저도 Sky Raver를 들고 있으므로 악당의 말을 안 듣겠다고 하니 Aurora는 컴퓨터 내부에 침투해 버립니다. 흑화한 모습. 그래도 내부의 본성은 남아있나 봅니다. 악한 자신을 말리라고 명하네요. 변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측 보스를 잡아도 끝이 아니라는 사실! 악당 중 한명인 Drole 할배가 리타이어하지만, Aurora가 남아있습니다. 더 크고 흉측하게 변해버렸..
아 참, 지난 번 마지막에 말씀드리지 못한 것이 있는데요. 운석과의 통신을 위해서는 Sky Raver라는 도구가 필요하다고 하여 3가지 보물을 모으라고 할아버지가 시켰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첫 번째 보물이 있는 장소. 아니나 다를까 Aurora가 떡하니 지키고 있습니다. 아래는 폭발에 휘말렸는데도 살아남은 것을 신기하게 여기는 Aurora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Aurora의 생각은 지구 멸망이었습니다. 천 년에 한 번 오는 운석을 신으로 떠받들고, 그를 통해 지구를 정화하려는 음모가 드러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알고 싶으면 다음 세상에서나 알아보라는군요. 이렇게 Aurora와 한 판 싸우게 됩니다. 참고로 인원은 6명이지만 전투에는 최대 5명이 참여 가능하므로 지금 캡쳐에서는 힘들게 데려온 장군님이..
[덕후지수 : ★★★★☆] 체력 100이 또 올랐습니다. 1월 1일에 스크린샷 저장한 다음 이제서야 올립니다. 이제는 정말 스펙 더 올리기가 힘들어요... 지금부터 체력 올리려면 현금 30만원어치를 들여서 마법부여를 하던가, 아니면 에픽 아이템을 줍는 수밖에 없는데 차마 그럴 여력이 없네요. 조만간 증폭 이벤트 하면 그 때 또 스펙업 하기로!
한 해가 가기 전에 또 플레이 실황을 업로드하게 되는군요 오늘은 충격적인 사실이 있으니 재미있게들 봐주세요~ 그나저나 진도 언제 다 따라가려나 모르겠네요. 최종보스까지 다 잡고 스토리엔딩도 봤는데 연재 진도는 영 시원찮네요. 알고보니 Epsilom 제국의 장군 Spirit한테도 그 힘이 깃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내 동료가 되어라!'를 어김없이 시전해 주시는 주인공들. 그러나 순순히 동료가 되어 줄 리가 없겠죠? 그 여자가 아무래도 Necrogas Cult와 연관이 되어있는 것 같아 수상하다면서 그 여자의 뒤를 캐 올 것을 요구합니다. (저 컬트교는 세상의 종말이 오기를 기원하는 사이비종교단체라고 지난번에 나왔었죠!) 사진은 장군님이 그 여자의 실체가 드러나면 폭탄 제조 과정을 그만두고 합류하겠다고 말하..
플레이한 시간도 꽤 되고 스크린샷 찍어놓은 것도 많은데 폰에서 사진 빼기가 많이 귀찮네요; 그럼 바로 2편 진행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주인공이 그냥 주인공이 되었을 리가 없겠죠? 주인공 일행이 찾아간 Athina Sect의 주교는 주인공한테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거 완전 "도를 믿습니까?" 아닙니까.' 라고 수상하다는 주인공. 말문이 막힌 주교는 산 정상에 찾아가보라고 하네요. 산 정상에서 Zia라는 노인을 만나는군요. 보통 이런 게임들은 주인공을 제외한, 이름 있는 인물 중에서 최초 5명 중에 꼭 한 명은 배신을 하던데요. 저 Zia라는 할아버지는 이름이 붙은 중요한 인물이기도 하면서 인상도 좀 안 좋아보입니다. 왠지 배신을 할 것 같지만 아직은 저도 모르니 일단 진행해봅시다! ..
방학을 맞아 미뤄왔던 KEMCO의 모바일 게임 Destiny Fantasia를 플레이해보았습니다. 아마도 제가 블로그를 관두지 않는 한은 진 엔딩 볼 때까지 여기에 글을 올릴 것 같습니다. 2차 플레이가 있으면 그것도 올릴 테니 기대해주세요! 인트로입니다. 창세기의 구절을 인용하고 있네요. 대충 세기말의 예언에 대해 조심하라는 뜻 같은데요, 뒤의 별똥별 같은 것이 심상찮아 보입니다. 마을 사람들도 그에 대해서 대충 알고 있는지, 몇 마디 해주네요. 뭔가 이 세계관에는 저 별이 큰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마을을 떠나면서 반드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는 주인공이지만, 역시나 게임에서 주인공을 가만히 둘 리가 없죠. 운석에 대비해서 과학 기술로 무장해서 대응하자고 하는 제국과, 다른 해결방법을 찾는 종교단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