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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덕후지수 : ☆☆☆☆☆] 테일즈위버 BGM을 듣다보니 생각났습니다. 메이플스토리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서 덕후지수도 낮습니다. 주관적인 3선발이니 마음에 안 들어도 그러려니 해주셨으면 합니다. 우선, 메이플스토리 게임 실행 했을 때의 BGM입니다. 현재는 바뀌어서 쓰이지 않는다지만 역시 메이플 하면 떠오르는 노래는 이게 아닐까 싶어요. 옛날 메이플스토리는 참 어려웠더랬지요. 겨우겨우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레벨을 찍고 섬을 떠나면 만나는 리스항구 BGM입니다. 그 때 마법사 전직하려고 힘은 하나도 안 찍었었는데, 리스항구 바로 옆 사냥터에서 어쩌다 나오는 빨간 달팽이가 그렇게도 무섭고 미울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엘리니아 BGM입니다. 돈을 모아 택시를 타고 엘리니아에 와서 마법사 전직한 다음,..
[덕후지수 : ★☆☆☆☆] 뜬금없는 등장, 뜬금없는 BGM 소개입니다. 한 때 피아노로 예쁘고 잔잔하면서도 감동이 짙은 곡을 작곡해보고 싶었는데요. 피아노 실력이 좋은 것도 아닌데다가, 작곡을 전문적으로 배운 것도 아니라서 금방 포기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테일즈 위버의 BGM이 그렇게나 좋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주워듣게 되었고, 이 곡을 듣고는 온 몸에 전율이 흘렀습니다. 제가 그렇게나 원하던 예쁘면서도 감동이 있는 곡이었기 때문이지요. 2분 20초 내지의 짧은 곡이지만 음악의 강약, 곡의 기승전결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요즘같이 겨울에 접어드는 가을에 딱 알맞는 잔잔함도 있네요. 그럼, 음악 즐감하시길! 참고로 이 곡을 작곡하신 분이 테일즈 위버 BGM을 만들면서 가장 대충 작곡했다는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