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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디즈니 씨 내부 전경입니다. 그럴싸한 등대도 있습니다. 여행객들도 놀이기구보다는 주로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길가에는 오리들이 겁도 없이 돌아다닙니다. 디즈니 씨는 몇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정말 경치가 휙휙 바뀝니다. 사진에 있는 배를 타고 돌아다니다 보면 디즈니 씨의 여러 풍경들을 놀이기구 하나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디즈니 씨 내에선 시간에 맞추어 공연도 펼쳐집니다. 이것을 보려고 공연 장소에서 한 시간 전부터 앉아서 대기하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출입구 근처의 풍경입니다. ※ 사진이 아니라 게임 내의 요리입니다. 숙소로 가는 길의 지하철에서 보았던 광고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광고인데 디테일을 강조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려고 근처의 규동 체인..
4일차에는 디즈니랜드를 갔습니다. 사실상 3일차 저녁부터는 치바 현에 있었지만, 어쨌든 도쿄 여행이 목적이었기에 제목은 그대로 쓰겠습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씨가 있습니다. 캐릭터들이 좀 더 많이 있는 곳이 디즈니랜드 쪽이고, 반면에 놀이기구가 좀 더 재밌는 곳이 디즈니 씨라는 게 정설인 듯 합니다. 그런데 미리 평가를 내리자면, 디즈니랜드나 디즈니 씨는 테마파크이지, 놀이공원은 아닙니다. 저는 디즈니 씨가 롯데월드처럼 움직임이 격한 놀이기구가 많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놀이기구 수준은 딱 초등학교 고학년 ~ 중학생들이 타는 수준이었고 딱히 스릴이 넘친다고 느낀 기구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디즈니 회사의 캐릭터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 볼만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