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8/03 (3)
잡동사니
[덕후지수 : ★★★☆☆] 올해 초에 플레이했습니다. 제작사는 EXE-Create이구요, 일본어 실력의 향상을 위해 일본 앱스토어에서 받았습니다. 쌈마이 게임의 필수품 이세계 스타트.멍때리다가 이세계로 왔다는데, 스토리에 당연히 반전이 있습니다.남주 처음보고 Asdivine 시리즈의 이자요이인 줄 알았습니다. 영어버전의 그 Maidam Curie입니다.작품마다 생김새가 다르게 나오는데, 어느 게임에나 나오네요. 전투의 편의를 위해 던전 내에서 돌아다닐 필요 없이 즉시전투를 마련해놨습니다. 맵에서도 이동하다가 몬스터를 조우할 일이 없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무난했습니다. 합동 스킬 이펙트가 꽤 멋있는 것이랑 스토리가 약간 특이한 것 이외에는요. 아쉬운 점은 EXE-Create의 게임들이 갈수록 현질유도가 심..
피쳐폰 시절이었던 당시에는 정보통신 요금이 매우 비쌌다. 그 와중에 KTF에서만 쓸 수 있는 무료게임타운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은 혁명이었다. 말 그대로 게임타운이었기에 이런 저런 게임들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소설기능, 지금으로 치면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같은 기능, 그리고 네이버 카페 같은 기능도 있었다. 나는 그 당시에 Kansas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던 걸로 기억한다. 오목 게임 승률은 약 70%였고 아이팟 카페 회장도 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나도 간단한 소설을 쓰면서 소설 쓰는 카페도 들어있었는데 지금 보면 일종의 흑역사인 것 같기도 하다. 내용은 대략 특수정보원들이 폐쇄된 곳에 갇혀서 탈출하는 이야기였던 듯. 물론 인기는 전혀 없었다. 당시 인기작은 가상현실게임에 특이한 직업을 얻어서 종횡무진하는 소설..
발표용으로 만들었던 내용을 다듬어서 글을 남깁니다. 학기 시작되면 또 여기에 글을 남기는 게 힘들어질 듯 합니다. 2017년 10월~11월 경의 정보라 현재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가챠'의 유래 흔히들 게임 내 확률 아이템을 뽑기 아이템, 혹은 가챠라고 부릅니다. 이 가챠는 미국의 검볼(gumball) 자판기에서 유래했는데요, 일본에 들어와서 레버 돌리는 소리가 '가챠가챠'처럼 들린다 하여 가챠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2. 유저들이 왜 화나는가 우선 위 사진같은 전통적인 뽑기를 생각해봅시다. 예를 들어 기계 안에 50개의 볼이 들어있고 제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라 칩시다. 그렇다면 첫 뽑기에서 당첨될 확률은 1/50이지만, 꽝을 뽑으면 뽑을수록 당첨을 뽑을 확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5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