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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애니메이션]전투원, 파견합니다 리뷰
코노스바 작가의 전작이라 그런지 다분히 변태적인 개그 애니메이션이었다. 라노벨 원작 애니메이션은 많은 등장인물과 내용들을 압축해야 한다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다. 이 애니는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내용의 흐름이 끊기거나 급작스러운 화면 전환이 보여서 다소 아쉬웠다. 그래도 성우 라인업도 상당히 준수했고(AV 찍은 한 명 빼고) 생각 없이 보기에는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다. 라노벨 원작 애니답지 않게 12화 안에 기승전결을 두 번이나 담은 전개도 상당히 인상깊었다.
취미생활/만화ㆍ애니메이션
2021. 11. 28. 14:20
[애니메이션]블라드 러브 리뷰
애니메이션을 200개 넘게 봤어도 이 애니는 소화하기가 힘들었다. 오리지널에다가 성우진도 좋아서 손을 댔는데, 각종 오마쥬와 패러디 투성이여서 내공이 부족하다는 것을 실감했다. 스토리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되고, 주인공 중 하나가 흡혈귀라고는 하나 전혀 흡혈귀와는 관련없는 에피소드들이었다. 지금은 찾아보기가 힘든, 최소 10년 전의 연출과 개그 코드를 사용하는 부분이 신선하게 다가온 것은 장점이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이 전체적으로 너무 산만하고 집중하기가 힘들었다. 억지로 다 보지 말고 중도 하차할 걸 그랬나보다. 22. 11. 12. 추가) 1년이 지난 애니메이션의 리뷰글인데 요즘 갑자기 조회수가 올라갔어요. 무엇 때문인지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취미생활/만화ㆍ애니메이션
2021. 11. 7.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