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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덕후지수 : ★★★☆☆] 이건 클리어는 했지만 리뷰는 하지 않은 게임입니다. 잠깐 시간이 난 김에 리뷰 작성을 해 놔야 겠네요. 이번 제작사는 MAGITEC입니다. 이쪽 게임으로는 Chrome Wolf가 있습니다. 이 작품 엔딩이 워낙 충격적이었던지라 이번 작품도 결말이 많이 궁금했습니다. 최종보스 전입니다. 물론 두 번째 보스지요. 그런데 결말보다는 게임성이 나름 획기적이었습니다. 매번 정해진 동료들이 합류하는 것과는 다르게, 자신이 직접 동료를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비록 그 종족이 4가지로 제한되어 있기는 하지만 유저들은 사소하게 주어진 선택권에도 종종 큰 의미를 부여하곤 합니다. 누구를 죽이라는 건지, 정말 그녀를 죽이면 모든 게 끝날지는 비밀! 또한 제목을 번역하자면 '고독의 서약'쯤 되는데요...
글을 쓰기도 전에 미리 하는 말이지만, 글이 길어질 것 같습니다. 던파 켜지는 동안에 잠깐 들르신 분들은 던파 다 하시고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무래도 할 말이 꽤나 많아서요. 우선은 던파캐스트에 대한 제안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던파캐스트에 대한 제안 1. 할당량 위반에 대한 제재 던파캐스트 제도에 대해서 말이 참 많았습니다. 친목질이나 짤 자랑, 지나친 일기 작성 등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한 달에 두 개의 글을 작성하라는 할당량을 지키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베타캐스터를 신청한 분들이 꽤나 많은 것으로 아는데, 저는 그분들께 죄송해서라도 활동을 열심히 하려 노력했습니다. 이번 던파캐스트는 마치 독만 든 성배같았습니다. 정작 가장 많이 혼나야 하는 사람은 글을 작성..
시작에 앞서 이 글은 초보, 혹은 크루세이더 직업에 대해 이해도가 낮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쓴 글을 밝힙니다. 이미 레이드에 가실 정도거나, 던파를 오래 해서 직접 세인트를 키우진 않았어도 스위칭을 어떻게, 어디까지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아시는 분들은 안 읽으셔도 됩니다. 지난 글 보기 [던파캐스트]세인트 초보를 위한 가이드 1 - 버프[던파캐스트]세인트 초보를 위한 가이드 2 - 투자 순서 이번 글에서는 본격적으로 2탄에서 알아봤던 장비들을 가지고 어떻게 스위칭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스위칭의 필요성은 2탄에서 잠깐 설명드렸지만 다시 간단히 짚고 넘어가자면, 버프의 스킬 레벨도 중요하기 때문에 스킬 레벨을 최대한 올리기 위해 여러 장비들을 갈아끼는 겁니다. 실제로 제가 스위칭하는 장비 목록은 다음..
시작에 앞서 이 글은 초보, 혹은 크루세이더 직업에 대해 이해도가 낮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쓴 글을 밝힙니다. 이미 레이드에 가실 정도거나, 던파를 오래 해서 직접 세인트를 키우진 않았어도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아시는 분들은 안 읽으셔도 됩니다. 지난 글 보기 - [던파캐스트]세인트 초보를 위한 가이드 1 - 버프 저번 글에서는 왜 체력/정신력과 세트 아이템이 중요한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무기나 기타 장비, 그리고 그에 기반한 투자 순서에 대해서 논해 보고자 합니다. 이 글은 제가 기존에 작성했던 글(링크)을 참고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투자해야 하는 부위가 오락가락하니 잘 따라오세요. 가장 먼저 사야 하는 아이템은 국민 십자가인 사제의 심판입니다. 영광의 축복을 3레벨이..
시작에 앞서 이 글은 초보, 혹은 크루세이더 직업에 대해 이해도가 낮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쓴 글을 밝힙니다. 이미 레이드에 가실 정도거나, 던파를 오래 해서 직접 세인트를 키우진 않았어도 버프 시스템이 어떻게 굴러간다는 것을 잘 아시는 분들은 안 읽으셔도 됩니다. 여귀검 부캐를 육성하는데 첫방 시작하자마자 영광의 축복을 바로 뿌리시는 분을 보고 식겁한 기억이 생생합니다. 사실 버프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이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도 홀리오더로 처음 버프를 줄 때에는 그랬을 거구요. 하지만 기왕 버프를 주는 직업이라면 최대한 효율성 있게 주는 것이 좋겠지요? 그래서 기획한 대로 초보 크루세이더들을 위해서 3부작 팁중 첫째, 버프에 대해서 글을 쓸까 합니다. 우선 체력, 정신력에 대해서 알아봅..
분명 누군가는 이야기를 꺼낼 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레이드에 대한 불만들이 적은가 봅니다. 아니면 불만이 있는데도 참고 그냥 하는 걸까요. 글을 작성하는 10월 16일 현재 기준으로 던파캐스트에서 레이드로 검색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 페이지도 채 안될 뿐더러, 레이드 제도 자체에 대한 글은 적어 보이네요. 그래서 제가 평소에 느껴보던 레이드 보상에 관한 주제로 글을 쓰려 합니다. 1. 운빨X망겜 우선 이 게임의 레이드는 다른 게임과 다르게 경매가 불가능합니다. 무슨 소리인가 하면, 다른 게임에서는 특정 직업군의 최종템이 뜨면 경매를 통해 그 장비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던파에는 그런 것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내 직업의 최종 장비는 내가 먹어야 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게 됩니다. ①..
[덕후지수 : ★★★☆☆] 정말 오랜만에 실황중계를 해보려 합니다. 요즘 또 바쁜 때라서 얼마나 자주, 충실하게 내용이 업데이트될지는 모르지만, 플레이 시간이 빵빵한 EXE-Create 쪽이니 분량은 많이 뽑을 수 있을 것 같네요. Easy로 하면 재미가 없지요. 나름 이쪽 게임 열심히 한 KEMCO 장인인데요. Hard로 할까 하다가, 화끈하게 Expert로 고르고 진행해 보겠습니다. 이번 스토리의 주인공들은 숲 속에 사는 정령들인 모양입니다. 은빛 머리에 초록 눈동자를 가진 주인공의 직업은? 당연히 검사입니다. 그렇다면 저 트윈테일 정령은 직업과 역할까지 대충 추론이 됩니다. 이번 게임에서 만악의 근원은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인 모양입니다. 아예 대놓고 떡밥을 던져주네요. 생김새도 똑같고. 분명 나중에..
이번에는 짤막한 팁 소개입니다. 여귀검사 2각 때문에 귀환 유저들이 많아지면서 이 깨알팁을 아실 줄 알았는데, 대부분 모르시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돈 조금이라도 더 버시라고 알려드립니다. 돈을 벌 수 있는 대상은 바로 골드카드입니다. 보통 골드카드는 실수로 5~8번 키보드를 누르는 것이 아니면 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골드카드를 선택하는 데 드는 비용보다, 나온 아이템의 값이 더 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리아의 환영'과 함꼐라면 훌륭한 돈벌이 수단이 됩니다. 공홈 피시방 혜택 근처에 나와 있는 그 세리아의 환영 시스템 맞습니다. 대상자는 보시는 것처럼 4주 이상 미접속자와 신규유저인데요. 이들과 파티 플레이를 할 시에 특별한 혜택이 있습니다. 바로 골드카드 보상을 두 번 먹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부..
[덕후지수 : ★★★☆☆] KEMCO 게임은 글만 안 써서 그렇지, 꾸준히 플레이는 해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남긴 이후 클리어한 타이틀이 3개인데, 그 사이에 앱스토어에는 이미 더 많은 신작들이 나온 것 같아 걱정이네요. 이번에는 Hit-Point가 개발한 Cross Hearts Arcadia를 리뷰하고자 합니다. 사진은 Machine Knights에 나오는 Pancho. Hit-Point의 특징은 동글동글한 Pancho라는 몬스터가 매 시리즈 등장하고, 플레이타임이 길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 작품은 비교적 초기에 제작된 모양인지 그래픽도 조금 떨어지고, 플레이타임도 10시간이 채 안 됩니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맵이 복잡한데도 불구하고 지도 기능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번 작품은 몬스터와 만날 ..
요즘 또 한창 바쁜 일이 생겨서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기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어떻게 세인트를 키우게 되었고, 스펙업을 해왔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요즘 던파캐스터 내용에 불필요한 글들이 많다는 비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저는 자랑글은 처음 써 보니 관대하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그렇게 좋은 스펙도 아니라서 자랑이라기도 좀 그렇네요. 최근 몇달 간 스펙이 급격하게 오르신 분들도 과거를 회상하면서 보시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그 동안 고생 많았던 크리쳐. 페이탈S 뽑으려고 도박 많이들 하셨지요. 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저는 던파를 2014년 초부터 시작했습니다. 설날 패키지를 친구들끼리 사서 던파 시작하자고 한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그런데 전직을 크루세이더로 고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