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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무료게임타운(무게타)에 대한 추억
피쳐폰 시절이었던 당시에는 정보통신 요금이 매우 비쌌다. 그 와중에 KTF에서만 쓸 수 있는 무료게임타운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은 혁명이었다. 말 그대로 게임타운이었기에 이런 저런 게임들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소설기능, 지금으로 치면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같은 기능, 그리고 네이버 카페 같은 기능도 있었다. 나는 그 당시에 Kansas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던 걸로 기억한다. 오목 게임 승률은 약 70%였고 아이팟 카페 회장도 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나도 간단한 소설을 쓰면서 소설 쓰는 카페도 들어있었는데 지금 보면 일종의 흑역사인 것 같기도 하다. 내용은 대략 특수정보원들이 폐쇄된 곳에 갇혀서 탈출하는 이야기였던 듯. 물론 인기는 전혀 없었다. 당시 인기작은 가상현실게임에 특이한 직업을 얻어서 종횡무진하는 소설..
잡설
2018. 3. 25.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