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KEMCO]Symphony Of The Origin 간단한 공략 및 평가 본문

취미생활/모바일게임

[KEMCO]Symphony Of The Origin 간단한 공략 및 평가

Mariabronn 2015. 6. 19. 19:26

[덕후지수 : ★★★☆☆]


 이번 게임 역시나! 12시간 정도만에 클리어가 되어 버렸습니다. WWS 쪽 타이틀들은 하나같이 플레이시간이 짧군요. 아, WWS가 뭔지 잠깐 설명하겠습니다. KEMCO는 사실 게임 퍼블리셔, 즉 책으로 치면 출판사 같은 겁니다. 그러면 책의 저자에 해당하는 게임 제작자는 따로 있겠죠? KEMCO 안에도 제작자들이 여럿 있는데, 제작사별로 성향이 좀 다릅니다. 제가 말한 WWS는 World Wide Software구요, 플레이 실황을 업로드했던 Destiny Fantasia나, 바로 전 리뷰였던 End Of Aspriration등을 만든 곳입니다. 이번에 업로드하는 사진들도 딱 보면 그림체가 비슷할 것입니다. (어떤 제작회사들이 있는지는 조만간에 설명하겠습니다.)

 


 간단히 종합 평가를 하자면 스토리도 그냥저냥이었고, 즐길거리 역시 크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펙트가 나름 괜찮게 변했는데요. 나무인형같은 딱딱한 움직임이지만 나름 타격감이 있는 모션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이폰에서 영상 녹화가 안 되는 점이 아쉽네요. 그래서 저의 평가는 이렇습니다.

 

스토리 : ★★☆☆☆

즐길거리 : ★★☆☆☆

이펙트 : ★★★☆☆

 

 

 

 

허구한 날 자연훼손을 즐기는 악당들입니다.

Destiny Fantasia에서는 아예 대륙 한 쪽이 날아가버렸었죠.

(참고링크)

 

 

좌측은 악당, 우측은 아군 로봇입니다.

한 세계관에 엘프, 다크엘프, 드워프, 인간, 로봇이 모두 있습니다.

 

 

 

 최종 보스전에서는 다크엘프 악당이 로봇으로 변신하네요. 특이하게도 보스는 총 세 번 물리쳐야 하는데, 순서대로 번호를 매겼을 시의 난의도는 2 > 1 > 3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보스는 스토리상 힘 빠진 적을 처리하는 내용이기 떄문입니다.

 

 

 

 스토리 엔딩을 보게 될 시 나오는 주인공들 모임입니다. 이 게임을 해 보신 분은 알겠지만, 저 사진에는 의외의 인물이 둘이나 있습니다! ㅎㅎ 궁금하시다면 직접 사셔서 해 보시는 수밖에~

 

 

 그럼 마지막으로 캐릭터별 공략에 들어가겠습니다. 시작부터 하드 난이도를 골랐기 때문에 보통 난이도의 사용법하고는 또 차이가 날 수 있겠네요.

 

 

Ryle

 

 역시나 검사입니다. (윗 사진 오른쪽 방면 키 큰 남자) 스토리상 부모를 다크엘프족에게 잃고 입대하여 군인으로 살아가다가 우연한 계기로 주인공이 되어 활약합니다. 이것저것 자버프를 건 뒤에 공격을 하게 되는데 그 동안 죽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Karin

 

 스토리상 난입한 여자아이입니다. (윗 사진 왼쪽의 보라색 머리 여자) 보스전에서는 큰 빛을 발하지는 못 하지만, 일반 사냥에서는 전범위 독을 바르는 강력한 광역기를 갖고 있습니다. 특수능력도 랜덤 타겟 4회 공격이지만 보스전에서는 타겟이 하나이므로 나쁘지 않습니다.

 

 

Rumil

 

 주인공이 처음 들르게 되는 마을에서 만나는 여자 엘프입니다. (윗 사진 우측의 금발 여자) 활을 사용하며, 대개 지원병으로 쓰게 됩니다. 스탯은 스태미나 소모량 감소에 올인하여 팀을 힐하는 데 쓰시면 됩니다. 보스가 광역기를 쓰면 전멸하는 상황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Denoas

 

 가운데 앉아 있는, 이 게임 스토리에서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로봇입니다. 맷집 좋고, 자버프기도 우수하고 데미지 또한 강력하기 때문에 사실상 딜링은 이 캐릭터가 6, Ryle이 4정도를 담당하게 됩니다. Armor가 있는 보스들의 경우에는 Armor를 최대한 안 벗기고 되도록이면 본체만 치도록 스킬 사용할 때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Golban & Runatie

 

 위 사진의 왼쪽 하단 드워프 할아버지와 오른쪽 하단 로봇입니다. 스토리 중간에 합류하게 되는데, 출격 가능한 캐릭터가 4명 뿐이라 찬밥 신세입니다. 공격력은 강력해 보이는데 힐이 없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Rumil과 Denoas를 쓰게 됩니다. 스토리 전개 도중 Rumil을 못 쓰는 상황이 오는데, 그 때가 되면 '아! 힐러가 너무 필요하다!'라고 생각하는 여러분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 게임의 후속작으로 나온 타이틀이 Symphony Of Eternity인 것 같습니다. 아직 저 타이틀은 구매하지 않아서 없지만, 세일이 되는 대로 구매해서 플레이하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