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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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할 게임이 없던 찰나, 스팀 맞춤대기열에 올라왔는데 가격도 싸서 구매해서 해 봤다. 장르는 게임이라기보다는 비주얼 노벨인데, 우선 캐릭터 모양이 레고 블럭 쌓은 생김새라 스토리 몰입이 아무래도 떨어진다.
상점 페이지의 이 리뷰도 내가 게임을 구매하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스토리는 많이 실망스러웠다. 흔하디 흔한 타임루프물 + 죽음을 소재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터라 슈타인즈 게이트의 열화판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중간중간에 저 리뷰가 그럴싸해지는 이야기 전개와 연출이 있으나 반대로 생각해보면 타임루프라는 소재를 가지고 이 정도는 당연히 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남는다. 에필로그 부분은 가면 갈수록 이야기가 산만해지는 것도 덤이다. 누가 이 게임을 구매한다고 하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타인에게 권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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