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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MCO]Destiny Fantasia 플레이 실황 5편

Mariabronn 2015. 1. 8. 19:02

 드디어 마지막 실황편입니다. 한 10편까지는 쓸 줄 알았는데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스크린샷도 너무 대충 찍은 것 같네요. 다음 게임 때에는 좀 더 자세히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운석 내부에 중앙컴퓨터 같은 것이 있군요. 악당 둘이서 어떻게 해 보려고 하지만, 뒤따라온 주인공들이 말립니다. 심지어 중앙컴퓨터 마저도 Sky Raver를 들고 있으므로 악당의 말을 안 듣겠다고 하니 Aurora는 컴퓨터 내부에 침투해 버립니다.



흑화한 모습.


  

 그래도 내부의 본성은 남아있나 봅니다. 악한 자신을 말리라고 명하네요. 변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측 보스를 잡아도 끝이 아니라는 사실!



 악당 중 한명인 Drole 할배가 리타이어하지만, Aurora가 남아있습니다. 더 크고 흉측하게 변해버렸군요. 조그만 컴퓨터 안에 저렇게 큰 것이 들어있는 것도 고대의 과학 기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2차 보스까지 잡고 나면 드디어 '운석의 의지'가 제정신으로 돌아옵니다. 아련한 BGM과 함께 게임의 끝을 알리는 대사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어지는 부연설명. 자신도 처음에는 지구에 있었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쇠퇴와 멸망을 걱정한 고대인들이 만들어서 우주로 쏘아올린 것이 바로 '운석의 의지', 즉 이 로봇이라 합니다.



 터미네이터도 아니고 천 년 뒤에 돌아올테니 그 동안 너희 후손들이 지구를 잘 가꾸고 있기를 바란다고 하네요.



Sky Raver에 쓰였던 인조인간 로보트 여자아이도 한 마디 해 줍니다.



 이어지는 할배의 한 마디. 다행히 지구를 지켜냈다고 기뻐하시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은 이렇게 끝이 나네요. 지구인들을 my children이라 표현면서, 여전히 지구인들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는 착한 운석이었습니다.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스토리가 너무 일찍 끝나서 아쉬움이 좀 많이 남는 게임이었습니다. 일단 스토리 마무리는 5편에서 하구요, 번외편에서 캐릭터들의 간단한 특징들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조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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