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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MCO]Destiny Fantasia 플레이 실황 4편

Mariabronn 2015. 1. 7. 19:09

 아 참, 지난 번 마지막에 말씀드리지 못한 것이 있는데요. 운석과의 통신을 위해서는 Sky Raver라는 도구가 필요하다고 하여 3가지 보물을 모으라고 할아버지가 시켰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첫 번째 보물이 있는 장소. 아니나 다를까 Aurora가 떡하니 지키고 있습니다. 아래는 폭발에 휘말렸는데도 살아남은 것을 신기하게 여기는 Aurora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Aurora의 생각은 지구 멸망이었습니다. 천 년에 한 번 오는 운석을 신으로 떠받들고, 그를 통해 지구를 정화하려는 음모가 드러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알고 싶으면 다음 세상에서나 알아보라는군요.




 이렇게 Aurora와 한 판 싸우게 됩니다. 참고로 인원은 6명이지만 전투에는 최대 5명이 참여 가능하므로 지금 캡쳐에서는 힘들게 데려온 장군님이 빠진 모습입니다. 나중에 짧게나마 공략을 써 보려고 합니다만, 장군님이 행(行) 단위 공격과 침묵 공격에 특화되어 있다면 인조인간 로보트는 랜덤 공격과 전범위 공격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어느 쪽이 쓰기 편하냐고 물어보신다면 역시 전범위 공격이 가능한 로보트겠지요? 



 이번에는 할배를 만납니다. 우리 소속을 다 꿰뚫어 보시는 가면 영감님. 이 영감님은 자신의 포부를 밝히기보다는 Zia 할배와 면식이 있음을 밝힙니다. Zia 할배의 머릿속은 뻔하다는군요. 아무래도 제가 Zia에게 뭔가 수상한 점이 있다고 했는데, 그 할배는 뒷통수를 치는 인물이 아니었나 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사실을 알려주는데, 그 운석을 고대인들은 성스러운 기계라고 불렀다 합니다. 스크린샷은 찍지 못했지만 Drole 할배 역시 때려눕히고 마지막 성소로 직행!




 이상하게 생긴 보스를 쓰러뜨렸지만, Cult교 신자들이 마지막 성물이었던 나무를 태워버립니다. 캡쳐는 하지 못했지만, 다행히도 망연자실하는 주인공 앞에 어떤 할아버지가 나타나서 자신의 지팡이를 건네줍니다. 성스러운 나무의 나뭇가지로 만들었으니 괜찮을 거라는군요. 싱글벙글하며 신전으로 돌아옵니다.



 역시 Zia 할배는 착한 할배였습니다. 의심해서 죄송합니다 할아버지 (__) 그나저나 그 도구로 원격 통신을 하여 운석 안으로 들어와 버리네요. 참 신기한 고대문명입니다. 참고로 로보트 여자아이는 메탈을 뺐으므로 작동하지 못합니다... 로보트를 구하지 못했다면 어쩔 수 없이 장군님과 동행햐아 하는 지점입니다.

 참고로 이 게임은 레벨업 제도가 아니라 전투를 통해 부분별로 스펙 상승이 이뤄지는 게임입니다. 마법을 많이 쓰면 지능이 올라가고, 몬스터들에게 많이 얻어맞으면 방어력이 올라가는 식입니다. 그래서 경험치 보정같은 것을 얻을 수 없기에, 이렇게 장군님을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경우 낮은 능력치로 인해 허덕이게 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좋은 장비 갖춰주시고 당분간 운석 안에서 사냥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중간보스가 빠지면 섭섭하겠지요? 운석 안에는 기괴한 생물들과 중간보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최상급 장비들도 운석 안에 있으니 꼭 운석 안을 샅샅이 뒤져야 합니다. 이 시간 악당들은...




 역시 스토리상의 탄탄대로를 달리는 주인공들을 방해하지 않으면 악당이 아니겠죠? 저 두 붉은 구체는 누구신지 아실테니 생략하겠습니다. 어쨌든 악당 두 명은 영혼화하여 운석에 침입한 뒤 지구를 향해 공격을 개시하고자 합니다. 드디어 최종보스와의 일전을 남겨두게 되었군요. 다음 편이면 스토리상의 엔딩은 다 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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