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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MCO]Destiny Fantasia 플레이 실황 2편

Mariabronn 2014. 12. 25. 11:38

 플레이한 시간도 꽤 되고 스크린샷 찍어놓은 것도 많은데 폰에서 사진 빼기가 많이 귀찮네요; 그럼 바로 2편 진행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주인공이 그냥 주인공이 되었을 리가 없겠죠? 주인공 일행이 찾아간 Athina Sect의 주교는 주인공한테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거 완전 "도를 믿습니까?" 아닙니까.' 라고 수상하다는 주인공. 말문이 막힌 주교는 산 정상에 찾아가보라고 하네요.






 산 정상에서 Zia라는 노인을 만나는군요. 보통 이런 게임들은 주인공을 제외한, 이름 있는 인물 중에서 최초 5명 중에 꼭 한 명은 배신을 하던데요. 저 Zia라는 할아버지는 이름이 붙은 중요한 인물이기도 하면서 인상도 좀 안 좋아보입니다. 왠지 배신을 할 것 같지만 아직은 저도 모르니 일단 진행해봅시다!

 어쩄든 저 Zia에게 해적을 만난 일을 말해주니 요즘 성행하는 컬트 교의 소행일 것이라고 하는군요. 컬트 교는 다음 편에 등장하니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드디어 제국의 목적이 드러나는데요, 식민지를 넓히려는 이유는 식민지에서 자연 에너지를 뽑아내어 폭탄을 만들고 그 폭탄으로 혜성을 막기 위함입니다. 세 번쨰 사진이 바로 인트로에도 나왔었던 혜성입니다.


 (1편과 비교해 사진 크기가 오락가락하는데요. 뭔가 중요한 진행 상황을 나타내거나 스토리의 흐름에 있어서 꼭 짚고 넘어가야겠다 하는 부분은 글씨와 상황이 잘 보이도록 사진 축소를 안 하고자 합니다.)




' 근데 그렇게 폭탄으로 운석을 막으면 좋은 거 아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보충 설명을 해 주시는 친절한 할아버지입니다. 근본적으로 폭탄은 땅의 에너지를 뽑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에너지가 고갈된 땅은 굳이 운석과 충돌하지 않더라도 생명체가 살 수 없는 땅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그럼 어떻게 막지?'라고 묻자 고대의 책을 열심히 해독 중이랍니다. 그리고 그 고대의 지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힘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주인공들이 지니고 있는 Power of Barla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 주인공들은 그 특별한 힘을 지닌 사람들을 찾기 위해 세상을 돌아다닙니다.



 수염 좀 나신 아저씨하고도 만나서 동료가 되네요. 캡쳐는 못 했지만 다른 해안 마을로 가서 아줌마같이 생긴 여성 한 분도 동료가 됩니다. 그래도 부족하다며 Epsilom 제국으로 할아버지가 가 보랍니다. 1편에서도 봤듯이 Epsilom 제국이 바로 주인공 마을을 터뜨린 원인이죠.




 그래서 사진과 같이 열기구를 타고 지도 2시 방향에 있는 제국에 도착합니다. 



 제국에 도착하자마자 적개심을 표하는 주인공. 제국이 사실은 세게 정복이라는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네요.




 그 시각 제국 왕실에서는 두 사람이 대화중입니다. 또 하나의 식민지를 만들기는 했지만, 꼭 시험용 폭탄을 무고한 마을에 터뜨려야 했나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 두 인물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그리고 잠깐 언급되었던 컬트 종교단체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기대 많이 해 주시고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 번외



 이 게임은 단순히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사이드 던전에 들어가서 탐사를 하다보면 사진과 같은 귀중한 아이템을 건질 수가 있지요. 모든 상태이상으로부터 면역력을 제공해주는 목걸이인데요, 기절이나 혼란 등의 악랄한 패턴을 구사하는 보스를 상대로 할 때 유용할 아이템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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