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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MCO]Fortuna Magus 플레이 실황 3편

Mariabronn 2015. 1. 28. 11:23

 8시간만에 엔딩을 봐 버린 게임 Fortuna Magus입니다. 이번 게임은 캡쳐를 너무 많이 해서 걱정이었더니 벌써 끝나서 다행이랄까, 허탈하기도 합니다.



 다른 마을에 도착했더니 페스티벌이 열렸나 보네요.



축제 때나 있을 법한 장사네요. 소원을 들어주는 돌을 판다고 합니다.



 둘이 있을 때는 가족이 다 같이 만났으면 좋겠다고 빌더니, 몰래 나와서 돌을 하나 더 살 때는 Amane와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소원을 비는 Tia입니다. 과연 어떻게 될까요?



 축제 기간에 곤란해하는 사람을 돕는 주인공 일행들. 이쯤 되면 아빠 찾는 게임이 아니라 동물 때려잡고 심부름하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가는 길에 악당 Belk를 또 만납니다. 몬스터들은 자신이 다 조종할 수 있다면서 다시 한 번 조직에 가입을 권유하지만, 당연히 거절합니다. 그러자 마법을 쓰겠다고 협박하는 Belk. 그런데 Amane의 몸에서도 마력의 기운이 나옵니다. 주인공 보정의 힘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네요.



 그 시각 Luxia 왕궁. Mitoshiro는 Rett을 발견했다면서 처리를 자신에게 부탁하지만 Rad'ie는 공주인 Oliviet에게 일을 맡기자고 하네요.



 그 와중에 또 의미심장한 떡밥 던져주시는 공주님입니다. 실제로 둘은 매우 친하지만 혈연 관계는 아닌가 보군요. 둘이 얼싸안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시각, 왕궁 안에서 마법사로 변하려는 일반 병사가 나타납니다. 당연히 그 병사는 마법사의 힘을 제어할 수 없었고 폭주해버립니다. 어쩔 수 없이 둘은 저 병사를 사살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가치관의 혼란이 발생합니다. 여태 마법사라는 존재는 모두 사악한 존재인 줄 알았는데, 저 일반 병사는 사악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자신이 원해서 마법사가 된 것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진정시키고자 고아원에 봉사활동을 하러 가는 Mitoshiro.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Rett 일행을 만나버립니다.


 아이를 구해줬다는 고아원 원장님의 말을 듣고 이번 만남은 없었던 걸로 해주겠다면서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역시나 츤데레 기운이 느껴집니다. 구해줬던 Eric도 Rett은 나쁜 사람이 아니라며 옹호해주네요. 가치관의 혼란이 오는 순간입니다.



 알고 보니 Mitoshiro도 고아원에서 자랐나 봅니다. 봉사활동을 가는 데도 다 이유가 있었나 보군요. 그런데 Luxia로 돌아오자마자 병사들에게 붙잡히고 맙니다. 아무래도 누가 뒤를 캐서 Rett과의 만남을 발견한 모양입니다. 결국 지하 감옥에서 고문당하자 사실대로 다 불어버립니다. 설정상으로는 10살 여자아이인데, 대우가 너무하지 싶습니다. 어쨌든 본의 아니게 뒤통수를 맞게 된 Rett 일당들인데요, 과연 저번처럼 마법을 써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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