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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덕후지수 : ★★★☆☆] 이번 건 작년 겨울에 깼던 건데, 마찬가지로 리뷰가 없었네요. Hit-Point 작품입니다. 인게임 화면이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마을 내에서 필요한 건물을 찾아 돌아다닐 필요가 없어요. RPG 캐릭터들도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가챠로 뽑아다 플레이하는 방식이에요.무과금 플레이를 하면 초반에는 가챠 뽑기를 할 재화가 안 쌓여서 조금 힘듭니다.그래도 그 구간만 버티면 금방 스토리진행 쉬워질 정도로 재화가 모이게 됩니다.싱글게임이라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이기려고 가챠를 강제하는 현상이 없으니까 느긋하게 합시다. 캐릭터 장비나 이름 등 세부사항을 다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던전도 직접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 메인 화면에서 선택하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전투 화면입니다. 아기자기한..
[덕후지수 : ★★★☆☆] 켐코 게임 플레이한 것도 오랜만이었네요. 이번 게임은 Chrome Wolf와 Covenant Of Solitude를 만든 MAGITEC 것입니다. 효과음은 좀 구려도 스토리가 KEMCO 게임 중에 가장 낫다고 생각해요. York와 Ibis는 마을을 수호하는 병사들입니다.Nemesis라는 예언자가 어디에 몬스터가 나타날 지를 알려준다네요.그런데 어느 날 Nemesis의 명령으로 인해 York와 그의 연인 Eris는 강제로 헤어지게 되고 생사불명이 됩니다. 그런 와중에 그들에게 뜬금없이 등장한 Arioch라는 가면 쓴 남자.York에게 Eris를 되찾아주겠다는 말을 한 뒤, Eris와 똑 닮은 Fiora를 찾아냅니다.그래서 York는 영락없이 Fiora를 Eris라고 생각하게 됩니..
[덕후지수 : ★★★☆☆] 정말 늦었네요! 두 달만의 실황 중계 들어갑니다. 사실 게임은 진작에 다 깼지만 업로드가 귀찮아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습니다. 저번 이야기는 이자요이와 아이리스가 만나서 세상을 탐험하기로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우선 Shadow Spirit을 만나기로 하는 것이었죠. 마을에 가자마자 촌장님한테 의심받는 주인공 이자요이입니다. 동네 허름한 창고에서 귀신이 나온다는 제보를 받고 가니 요정이 있네요. 요정을 어찌 도와줘야 할 지 몰라서 전전긍긍하는 마당에 마담 메이드 퀴리님이 등장해주십니다. 영어로 마담과 메이드를 절묘하게 합쳐놓아서 뭐라 옮기기가 힘드네요. 이자요이는 퀴리에게 허름한 창고의 요정을 부탁하고 퀴리는 사라집니다. 그런데 아이리스는 퀴리의 모습에서 뭔가 익숙함을 느끼는 듯..
[덕후지수 : ★★★☆☆] 이건 클리어는 했지만 리뷰는 하지 않은 게임입니다. 잠깐 시간이 난 김에 리뷰 작성을 해 놔야 겠네요. 이번 제작사는 MAGITEC입니다. 이쪽 게임으로는 Chrome Wolf가 있습니다. 이 작품 엔딩이 워낙 충격적이었던지라 이번 작품도 결말이 많이 궁금했습니다. 최종보스 전입니다. 물론 두 번째 보스지요. 그런데 결말보다는 게임성이 나름 획기적이었습니다. 매번 정해진 동료들이 합류하는 것과는 다르게, 자신이 직접 동료를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비록 그 종족이 4가지로 제한되어 있기는 하지만 유저들은 사소하게 주어진 선택권에도 종종 큰 의미를 부여하곤 합니다. 누구를 죽이라는 건지, 정말 그녀를 죽이면 모든 게 끝날지는 비밀! 또한 제목을 번역하자면 '고독의 서약'쯤 되는데요...
[덕후지수 : ★★★☆☆] 정말 오랜만에 실황중계를 해보려 합니다. 요즘 또 바쁜 때라서 얼마나 자주, 충실하게 내용이 업데이트될지는 모르지만, 플레이 시간이 빵빵한 EXE-Create 쪽이니 분량은 많이 뽑을 수 있을 것 같네요. Easy로 하면 재미가 없지요. 나름 이쪽 게임 열심히 한 KEMCO 장인인데요. Hard로 할까 하다가, 화끈하게 Expert로 고르고 진행해 보겠습니다. 이번 스토리의 주인공들은 숲 속에 사는 정령들인 모양입니다. 은빛 머리에 초록 눈동자를 가진 주인공의 직업은? 당연히 검사입니다. 그렇다면 저 트윈테일 정령은 직업과 역할까지 대충 추론이 됩니다. 이번 게임에서 만악의 근원은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인 모양입니다. 아예 대놓고 떡밥을 던져주네요. 생김새도 똑같고. 분명 나중에..
[덕후지수 : ★★★☆☆] KEMCO 게임은 글만 안 써서 그렇지, 꾸준히 플레이는 해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남긴 이후 클리어한 타이틀이 3개인데, 그 사이에 앱스토어에는 이미 더 많은 신작들이 나온 것 같아 걱정이네요. 이번에는 Hit-Point가 개발한 Cross Hearts Arcadia를 리뷰하고자 합니다. 사진은 Machine Knights에 나오는 Pancho. Hit-Point의 특징은 동글동글한 Pancho라는 몬스터가 매 시리즈 등장하고, 플레이타임이 길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 작품은 비교적 초기에 제작된 모양인지 그래픽도 조금 떨어지고, 플레이타임도 10시간이 채 안 됩니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맵이 복잡한데도 불구하고 지도 기능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번 작품은 몬스터와 만날 ..
[덕후지수 : ★★★☆☆] 이번 게임 역시나! 12시간 정도만에 클리어가 되어 버렸습니다. WWS 쪽 타이틀들은 하나같이 플레이시간이 짧군요. 아, WWS가 뭔지 잠깐 설명하겠습니다. KEMCO는 사실 게임 퍼블리셔, 즉 책으로 치면 출판사 같은 겁니다. 그러면 책의 저자에 해당하는 게임 제작자는 따로 있겠죠? KEMCO 안에도 제작자들이 여럿 있는데, 제작사별로 성향이 좀 다릅니다. 제가 말한 WWS는 World Wide Software구요, 플레이 실황을 업로드했던 Destiny Fantasia나, 바로 전 리뷰였던 End Of Aspriration등을 만든 곳입니다. 이번에 업로드하는 사진들도 딱 보면 그림체가 비슷할 것입니다. (어떤 제작회사들이 있는지는 조만간에 설명하겠습니다.) 간단히 종합 평..
[덕후지수 : ★★★☆☆] 이번 플레이 타이틀은 End Of Aspiration입니다. 클리어 이후 2차 컨텐츠까지 10시간도 안 되어서 끝나니 진득하게 하려 했는데 너무 허무하네요. 스토리도 상당히 부실하고, 타격감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스킬 이펙트도 좀 단조로운 경향이 있었구요. 종합 평가를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스토리 : ★☆☆☆☆ 즐길거리 : ★★☆☆☆ 이펙트 : ★★☆☆☆ 다음으로는 여러분의 호기심을 유발해볼 겸 인게임 스샷을 몇 장 올려보겠습니다. 생긴 게 범상치 않은 걸 보니 딱 봐도 주인공입니다. 직업은요? 당연히 검사지요 ㅋㅋㅋㅋㅋ 외모만 보고 로리라 하시면 아니 됩니다. 설정상 자기는 100살이라는군요. 장기예프 머리 스타일의 할아버지입니다. 주인공 아버지의 스승이라는 설정입니다. ..
[덕후지수 : ★★★☆☆] 이번 게임은 서른 시간 넘게 제대로 플레이했습니다. 엔딩도 여러 개 봐야 성에 차기도 하지만, 2차 플레이에 정말 할 게 많기 때문입니다. 스토리 : ★★★☆☆ 즐길거리 : ★★★★★ 이펙트 : ★★★★☆ 종합 평가를 하자면 위와 같습니다. 스토리는 여타 KEMCO 게임들처럼 이렇다 할 특징은 없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2차 플레이 시간이 첫 클리어 시간과 비슷해질 정도입니다. 스킬들도 다양하고 타격감 또한 좋아서 플레이 스타일에 지루해질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다음으로 캐릭터별 간단한 사용법을 알아봅시다. 어디까지나 99렙 찍은 후 2차 플레이 시의 상황을 가정하고 있으므로 그 점 참고하여 봐 주시길 바랍니다. 1회차 클리어는 적당히 해내실 거라 믿..
드디어 마지막 플레이 실황입니다! 우선 마법사인 Rad'ie와, Amane의 아빠 Kalius 사이에 있었던 일이 회상 형식으로 지나갑니다. 간단한 공략이나 팁은 글의 하단에 있으니 그것만 보실 분들은 스크롤 쭉 내리셔도 좋습니다. 우연찮게 과거에 Kalius는 탑에 들렸다가 Rad'ie를 만난 모양입니다. 처음에는 마음을 열지 않은 Rad'ie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름도 부를 정도로 친해졌나 봅니다. 그런데 지금 Rad'ie의 표현을 봐서는 아무래도 Kalius가 탑에 들르는 것을 관뒀나 봅니다. Amane는 아무리 힘든 일이 있었다 해도 끔찍한 일들을 벌인 사실을 정당화시킬 수 없다고 꼬집습니다. 타당한 지적이네요. Rett의 경고 한 마디와 함께 전투가 시작됩니다. 보스 사진은 저번 편에 나왔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