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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이번에는 간단한 팁 소개입니다. 흔히들 캐릭터 선택창은 우편을 보내거나, 금고 업그레이드 키트를 적용하기 위해 다녀오는 걸로 아는데요. 캐릭터 선택창이 세리아 방으로 강제 이동하는 것을 응용하는 활용법이 있습니다. 바로 절탑을 갈 때 씁니다. 캐선창이 절탑 가는 데 어떤 활용법이 있는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차근차근 설명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절탑 가면서 아이리스를 지나치는 것으로 압니다.설마 절탑 가려고 순간이동포션 쓰시는 분도 계시나요...? 우선 제 경험담입니다만, 항상 헬이나 미러 아라드를 돌고 접속 종료를 합니다. 그래서 다음 날 캐릭터 접속 시에 언더풋의 세리아 방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특히나 레어 아바타 세트나 마을 이동속도 증가 효과를 못 받으면 그야말로 절탑 가는 길은 지..
야구선수들에게는 루틴(routine)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일종의 습관인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컨디션이 나빠진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선수들도 꽤나 있는 모양입니다. 비록 야구선수들 뿐만 아니라 축구선수나 축구감독 등 이러한 징크스는 널리 퍼져 있습니다. 뜬금없이 루틴, 징크스 이야기를 왜 하냐구요? 이번 주제는 던파 속에 존재하는 미신들을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어떤 종류의 미신이 있는지 알아보면서, 미신이 틀린 이유가 있다면 왜 틀렸는지 또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에픽 드랍과 관련된 미신 사실 대부분의 미신이 여기에 관련되어 있을 정도로 던파 유저들의 에픽 아이템에 대한 갈망이 대단합니다. 그 종류만 해도 뻘폰, 채널, 시간대, 그 외에도 이상한 공식 등이 있는데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합시다. 1-..
안녕하세요! 힐더에서 세인트를 키우는 Mariabronn입니다. 디시인사이드 던전앤파이터 갤러리에서도 가끔 활동을 하지만, 모든 정보글은 현재 이 티스토리에 작성중입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한 지는 만 2년도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던파캐스트에 뽑혀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보다 글재주가 좋으신 분도 많으실 거고, 그림을 무진장 잘 그리는 분들도 계실 텐데 55자리 중에 제가 뽑혀서 한편으로는 탈락하신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도 드네요. 탈락하신 분들이 아쉬운 마음 안 들게끔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습니다. 제가 던파캐스트 기간 동안 작성할 글은 정보쪽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정보글 분야에 지원을 해서 선발이 된 만큼 재미가 없는 글이더라도 여러분들이 잘 알지 못했거나, 간과하기 쉬운 정보들을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
[덕후지수 : ★★☆☆☆] 이번 글은 던파를 처음 하면서 크루세이더를 키우시거나, 홀리오더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작성하는 아이템 구매 가이드입니다. 버프를 주는 유일한 직업이라 버프의 레벨이나, 버프량 증가를 위해 체력이나 정신력을 상승시키기 위한 아이템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왜 버프를 주는 데 자기의 체력이나 정신력이 중요한지 궁금하실 분이 있을텐데, 버프량의 공식이 다음과 같습니다. 즉 체력과 정신력이 높을수록 버프 수치가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텍스트에 표기된 증가량 * (1+ 체력,정신력/840) 우선순위대로 아이템 나열을 했으니 차근차근 구매해 나가시면 아이템 때문에 잔소리를 듣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매장 가격은 참고용으로만 올려놨으니 대충 저 정도 가격 선에서 구매 가..
게임 유저들이 가장 쓸데없이 싸우는 이유 중 하나가 강화에 관련된 것입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강화권에 대해 논란이 치열합니다. '10% 10장 바르면 100% 성공 아니냐?' 같은 말들이 인터넷에 자주 올라오곤 하는데요. 물론 저런 말이 농담인 걸 알지만서도 진지하게 분석을 하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의 사고실험 대상부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내용과 지저분한 수식이 싫다 하시는 분들은 굵은 글씨로 된 가정과 결론만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내용이야 간단합니다. 현재 장비의 강화 단계와 상관없이 특정 확률로 +10강을 만들어 주는 강화권인데요. 과연 90% 한 장을 사는 게 이득인지 아니면 30% 세 장을 사서 모험을 해 보는 게 이득인지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먼저 원만한 사고실험을 위한..
[덕후지수 : ★★★☆☆] 벌써 이 게임이 앱스토어에 나온 지도 1년이 지났네요. 작년 이맘때쯤 앱스토어에 무료로 풀려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여름방학 내내 붙들고 있던 기억이 선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포켓몬같이 몬스터를 육성하면서도 KEMCO 특유의 RPG 장르가 잘 녹아들었기 때문입니다. 스토리도 그렇게 따분하지만은 않았던 것 같고, 제가 기억하기로는 KEMCO 게임 중 온라인 대전도 지원하는 첫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스토리 : ★★★☆☆ 즐길거리 : ★★★★★ 이펙트 : ★★★☆☆ 게임의 또 하나 특이한 점은, 몬스터 둘을 융합해서 새 몬스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해진 규칙이 몇 가지 있긴 하지만, 몬스터 조합식이 다 알려진 것이 아니라서 노가다성 요소가 꽤나 있습니다. 융합할 떄에는 ..
[덕후지수 : ★★★★☆] 여기에 글 쓰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지 싶네요. 간만에 13화짜리 작품을 하나 재밌게 봐서 이번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나 분석보다는 홍보용 글을 써볼까 합니다. 우선 소재는 안드로이드입니다. 장르는 러브코미디를 베이스로 하고 있지만, SF나 최루물 성격이 섞여있는 만큼 가볍게 즐기려는 마음으로 보셔도 되고, 무겁게 보셔도 됩니다. 스포일러와 소개의 구분선이 모호하지만 부연 설명을 하자면, 이 세계의 설정에서 안드로이드에게 정해진 수명이 있는데 그 수명이 다 하면 안드로이드를 회수하는 업무를 주인공이 맡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현실의 호스피스와 같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특이한 점은 이 일을 하는 데에도 안드로이드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 안드로이드를 회수하러 가는데 사..
[덕후지수 : ★★★★☆] 이벤트할 때만 올리는 스펙업 사진! 이번에는 체력을 올려주는 엠블렘 이벤트를 하길래 냅다 사서 체력 2800을 달성했습니다. 게다가 먹어야 할 아이템 목록 중에서 85제 에픽 십자가도 하나 주워서 실질적으로는 체력 100정도 더 올라간 거보다 더 큽니다. 목표는 일단 3천까지 찍는건데 증폭 이벤트가 언제 열릴지, 제 운이 얼마나 좋을지가 앞으로의 문제네요. 그러면 또 체력 100이 오른다면 그 때 또 올리겠습니다! 먹어야 할 아이템 목록 정제된 마석의 망각 반지 아포칼립스용 어깨(다크 고스 숄더/서브마린 볼케이노 어깨) 아포칼립스용 보조장비 고명한 장군의 전략서 구원의 이기 - 십자가 80레벨 이상 에픽 십자가 (라바룸 득)
우리는 이러한 노란 바탕에 검은 글씨가 써 있는 로고들을 수도 없이 봤습니다. 여러 종류의 글귀가 있지만, 가장 인상깊은 것은 '잊지 않겠습니다'류의 문구였는데요. 친구의 생일도 아니고 이런 거대한 사건을 단순히 추모하기 위해 기억하자고 할 리는 없습니다. 을사늑약과 경술국치를 잊지 말자고 하는 것도, 단순히 일본에게 주권을 내 주고 치욕스러운 지배를 받았다는 표면적인 사실 자체를 기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거기서부터 역사적 교훈을 얻고자 함입니다. 세월호를 기억하자고 하는 사람들도 표면적인 추모만은 아닐 것입니다. 저 그림에도 써 있듯이 '행동하겠습니다'라는 의지를 보여주네요. 그렇다면 세월호 사건에서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은 무엇이었을까요. 부수적인 화근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세월호 침몰의 주요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