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 일본]히로시마 여행 알짜배기 모음

 히로시마 원폭 돔. 대부분의 건물들이 핵폭탄 이후 바람에 날아가버렸다고 하지만 이 건물만은 핵이 상공에서 터졌기 때문에 건물이 살아남았다고 한다. 가보면 외국인들이 반전평화운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츠쿠시마 섬에 들어가는 페리 승강장. 다행히 날씨가 좋았다.

 

 

멀리서 찍은 이츠쿠시마 신사의 토리이

 

 이츠쿠시마 섬 안에는 이렇게 사슴들이 잔뜩 있다. 사람들을 무서워하는 기색도 없고 먹이를 달라고도 보채지도 않는다. 애초에 먹이를 파는 가게들이 없다. 가서 쓰다듬어도 도망가지도 않는다.

 

 

섬 안에는 수족관이 있다. 수족관에 간만에 놀러가봤는데 운 좋게 물개 쇼를 볼 수 있었다. 뭔가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

 

 

히로시마 성 터. 원래의 히로시마 성은 원자폭탄으로 전부 소실되고 뒤에 있는 천수각만 복원했다.

 

 

 

천수각의 외형만 복원되어 내부는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히로시마 성 근처의 축경원(縮景園)이라는 정원이다. 도시 내에 엄청 잘 가꿔진 정원이 있어서 신기했다. 여러 꽃들과 대나무숲이 있으니 히로시마 성을 보고 나서 세트로 가보기 딱 좋은 장소같다. 한편으론 우리나라 같으면 진즉 밀고 아파트가 들어서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날 묵었던 숙소. 뷰가 괜찮았지만 너무 늦게 가서 오래 즐기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