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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여행 갔다온 것도 많고, 애니메이션 본 것도 많은데 후기글들을 쓰기가 무지 귀찮습니다일하고 와서 피곤해서 그런 걸까요
피쳐폰 시절이었던 당시에는 정보통신 요금이 매우 비쌌다. 그 와중에 KTF에서만 쓸 수 있는 무료게임타운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은 혁명이었다. 말 그대로 게임타운이었기에 이런 저런 게임들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소설기능, 지금으로 치면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같은 기능, 그리고 네이버 카페 같은 기능도 있었다. 나는 그 당시에 Kansas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던 걸로 기억한다. 오목 게임 승률은 약 70%였고 아이팟 카페 회장도 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나도 간단한 소설을 쓰면서 소설 쓰는 카페도 들어있었는데 지금 보면 일종의 흑역사인 것 같기도 하다. 내용은 대략 특수정보원들이 폐쇄된 곳에 갇혀서 탈출하는 이야기였던 듯. 물론 인기는 전혀 없었다. 당시 인기작은 가상현실게임에 특이한 직업을 얻어서 종횡무진하는 소설..
1. 요리프로그램 패턴이 너무 똑같다. 무한리필 +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면서 그 비결은 재료 직거래 / 가족 경영 / 농산물 직접 키우기 등으로 수렴한다. 2. 위에 덧붙여, 시골 특산물 소개하는 패턴도 똑같다. 산에 가면 이상한 식물 이파리 뜯어다가 나물이랑 밥 해먹고 전 부쳐먹고 삼겹살에 쌈싸먹는다. 바다에 가면 바다에서 뭐 건져다가 구워먹고 라면에 넣어먹는다. 3. 최근에 맘충이라는 용어와 함꼐 어린이 출입금지 카페나 식당들이 생겨나고 있다. 나도 한 때는 갓난아기였을테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텐데,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배려심이 사라진 걸까 아니면 속칭 '맘충'들의 진상 행동이 심해진걸까. 4. 티스토리 꾸준히 글 써 나가는 것이 많이 힘든가 보다. 초대 관리에 들어가서 여태 초대장을 나눠 준 사..
요즘 또 바빠서 글을 한창 못 쓰고 있습니다. 던파는 모종의 사건이 있어서 접었구요. 추후에 이 내용으로 글을 쓰게 될 것 같네요. 9월 초 일본 여행 다녀온 것도 조만간 작성하겠습니다. 사진은 있는데 골라서 업로드하고 글 쓰기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네요. 그 전에 올해 초에 오사카 쪽 다녀온 사진도 마저 업로드하겠습니다.
개설한 지 약 일년 반 정도 지난 것 같은데 어느새 오늘자로 토탈이 20만을 넘었습니다. 10만은 언제 넘겼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유입경로입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던파캐스트를 하면서 쌓인 조회수가 거의 90%입니다. 조회수를 늘려준 던파캐스트가 고맙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구글 유입도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만큼 다른 글에도 공을 들여야겠습니다. 지금은 사정이 있어서 관리를 열심히 하지는 못 하지만, 조만간 던파캐스트도 다시 할 예정이고 글도 여러 방면으로 쓸 계획입니다. 하다가 말았던 KEMCO 게임 리뷰도 마저 해야겠지요. 그 사이에 신작들이 얼마나 쌓였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style.css 편집에서 line-height를 설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글의 일부분에서만 적용이 되네요. 해결하는 법 혹시 없을까요. 주로 사진이 들어간 다음에 줄간격이 망가지는 듯 합니다.
일본여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하는 간단한 후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천천히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이 음식 내용일 겁니다.) 1. 일본어 JLPT N2와 애니메이션 시청으로 쌓은 일본어가 쓸만했습니다. 스스로 평가를 하자면 70점 정도를 주고 싶네요. 일본어를 못 하는 친구들이랑 가서 나름 도움이 되었습니다만, 말을 못 알아들은 적도 많습니다. 그래도 일본에 가기 전에는 완전 얼어붙어서 한 마디도 못할 것 같았는데, 그 정도는 아니라서 안심했습니다. 다음에는 더 나은 일본어 실력으로 일본에 가고 싶습니다. 2. 음식 나중에 글을 올릴 거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일본어가 가능하니 여행객 외국인들만 가는 음식점같은 곳은 적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오뎅이나 스시의 부위를 뜻하는 고유명사를..
1. 재충전 겸 1월 말에 일본 오사카 쪽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먹거리 위주로 포스팅을 할 계획이니 기대해주세요. 2. 예상대로 일이 안 풀려서 8월까지는 아마도 글이 뜸할 겁니다. 그래도 하던 건 마저 하자는 마음으로 최대한 글 작성을 위해 힘내겠습니다.
준비하던 일이 잘 안 풀려서 대략 반 년간은 잠수를 타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던파캐스트도 작성해야 하고, 여기에 글을 쓰려고 벌려놓은 분야도 많은데 참 힘드네요. 일이 잘 된다면 다시 여기에 올리고 이 글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