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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그레타 툰베리는 2019년 UN에서 열린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서 연설해서 환경 운동의 상징이 되었다. 이 소녀가 말하는 것은 간단하다. 기후 변화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환경 운동이라는 것이 정말 무엇하고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가치일까? 서구 열강들은 18세기 산업혁명 이래로 환경을 파괴한 댓가로 경제를 발전시켜 왔다. 그리고 그 나라들은 지금까지도 선진국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후발 주자인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의 개발도상국들이 발전하려고 하니까 이제 와서 환경 보호를 외치는 것은 비겁하게 사다리를 걷어차는 행위일 수도 있다. 그레타 툰베리의 발언 자체는 국제정치적 계산이 없는 순수한 발언일 수 있겠지만, 그 발언이 널리 퍼지는 데는 모종의 다른 이유가 충분히 있을 수도 ..
일상생활/정치
2020. 7. 5.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