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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게임 홍보 목적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takt op 이후 두번째인 것으로 기억한다. 프리코네, 칸코레, 섀도우버스 등 대부분의 애니메이션들은 서비스 중인 게임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되는데 요즘은 서비스 이전인 게임을 홍보하는 애니메이션이 대세가 되려나 보다. 그런데 takt op와 마찬가지로 홍보 목적을 잘 달성했는지는 의문밖에 생기지 않는다. 세계관이 새로운 것도 아니고 캐릭터들이 매력적인 것도 아니었다. 가족에 대한 사연이 얽힌 스토리도 식상함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액션씬은 볼만했으나 그거 하나만으로 이 애니메이션을 보기에는 많이 부족하고, 오히려 takt op보다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느낌마저 든다. 게임을 팔아먹을 생각은 있기는 한 걸까.
취미생활/만화ㆍ애니메이션
2022. 10. 15.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