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햄버거]콰트로치즈와퍼 두 개 겹치기 본문
햄버거는 모름지기 느끼하고 기름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버거킹의 햄버거 중에는 콰트로치즈와퍼를 좋아한다. 그러나 이것으로도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항상 받아왔다. 슬라이스 치즈 추가를 해서 먹어본 적도 몇 번 있지만 성에 차지 않았고, 그때부터 이 버거 두 개를 겹쳐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침 이번 주에 콰트로치즈와퍼 3900원 행사를 하길래 두 개를 사서 밑의 빵을 각기 뺀 뒤 하나를 뒤집어서 합쳤다. 이렇게 해 봐야 7800원인데, 8900원인 몬스터X보다 싸면서 맛도 훨씬 낫다. 당연히 채소도 버거 두 개 분량이 들어가서 식감도 낫다.
사족을 달자면 몬스터X는 디아블로소스를 빼거나 조금만 넣어달라고 주문해서 먹는 게 낫다. 기껏 두꺼운 소고기랑 닭고기 패티를 넣어놓고서 소스의 매운맛으로 패티 맛을 다 가려버린다. 마음만 같아서는 햄버거를 전문적으로 리뷰하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보고는 싶은데, 영상 찍을 시간이나 편집할 시간(혹은 편집자 비용)을 감당할 수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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