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우리는 이러한 노란 바탕에 검은 글씨가 써 있는 로고들을 수도 없이 봤습니다. 여러 종류의 글귀가 있지만, 가장 인상깊은 것은 '잊지 않겠습니다'류의 문구였는데요. 친구의 생일도 아니고 이런 거대한 사건을 단순히 추모하기 위해 기억하자고 할 리는 없습니다. 을사늑약과 경술국치를 잊지 말자고 하는 것도, 단순히 일본에게 주권을 내 주고 치욕스러운 지배를 받았다는 표면적인 사실 자체를 기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거기서부터 역사적 교훈을 얻고자 함입니다. 세월호를 기억하자고 하는 사람들도 표면적인 추모만은 아닐 것입니다. 저 그림에도 써 있듯이 '행동하겠습니다'라는 의지를 보여주네요. 그렇다면 세월호 사건에서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은 무엇이었을까요. 부수적인 화근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세월호 침몰의 주요 원인..
[덕후지수 : ★★★★★] 이 캐릭은 간간히 레이드 용병만 다니는데, 이번 기회에 영상 녹화해서 올립니다. 역시나 화질은 장담하지는 못하겠네요...
[덕후지수 : ★★★☆☆] 이번 게임 역시나! 12시간 정도만에 클리어가 되어 버렸습니다. WWS 쪽 타이틀들은 하나같이 플레이시간이 짧군요. 아, WWS가 뭔지 잠깐 설명하겠습니다. KEMCO는 사실 게임 퍼블리셔, 즉 책으로 치면 출판사 같은 겁니다. 그러면 책의 저자에 해당하는 게임 제작자는 따로 있겠죠? KEMCO 안에도 제작자들이 여럿 있는데, 제작사별로 성향이 좀 다릅니다. 제가 말한 WWS는 World Wide Software구요, 플레이 실황을 업로드했던 Destiny Fantasia나, 바로 전 리뷰였던 End Of Aspriration등을 만든 곳입니다. 이번에 업로드하는 사진들도 딱 보면 그림체가 비슷할 것입니다. (어떤 제작회사들이 있는지는 조만간에 설명하겠습니다.) 간단히 종합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