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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한참 예전에 작성한 글이 아직도 인기 있는 걸 보니 글쓴 사람으로서 고객 서비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에는 프로토스는 6시, 테란은 5시, 저그는 6시 전진 입구막기만 올렸는데, 위치별로 추가했습니다. (여러 번 해보니까 프로토스도 11시 가능하고, 테란은 전부 성공했습니다. 테란은 본진플레이로 탱크를 모아서 천천히 진출하는 게 가능해서 굳이 확장이 필요없어도 가능해 보입니다.) 7시 프로토스입니다. 저렇게 지으면 게이트웨이 위아래만 질럿 하나씩으로 막으면 됩니다. 다만 입구의 유닛들을 공격할 수 있는 캐논이 적기에 질럿 소모가 자주 됩니다. 6시 테란입니다. 이렇게 막으면 배럭 왼쪽으로 저글링만 지나갈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컴퓨터가 돈을 다 파먹을 때까지 기다리고 지상군 진출을 했는데 ..

생각보다 제 티스토리에 와서 헌터 1:7 컴까기를 보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투혼 1:3 컴까기도 올리기로 했습니다. 프로토스와 저그는 본진 플레이만으로도 공략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스는 다크템플러 빌드를 하면 됩니다. 템플러 생산 전까지는 질럿 한 마리도 안 뽑아도 됩니다. 입구는 언덕 위에 캐논을 두세 개 짓고 다크템플러로 입구를 막으면 컴퓨터 유닛들은 멍청해서 입구에서 서성대다가 다 죽습니다. 첫 생산되는 다크템플러 두 기는 각각 프로토스와 테란으로 보내서 디텍팅 유닛이 없는 동안 몰살시키면 쉽습니다. 남은 저그는 원하는 조리방법으로 박멸하면 됩니다. 저그는 러커를 생산하면 됩니다. '본진 플레이 한다더니 위에 올린 캡쳐에서 앞마당 먹지 않았냐?' 하겠지만, 러커 개발을 누르는 과정까지 미네랄이 많..
잠깐 심심풀이 용으로 하기 좋은 컴까기 타임어택입니다. 저번에 헌터를 올렸다면 이번에는 빠른무한입니다. 프로토스 17:02 저그 19:36 테란 25:55 세 종족 중에서 제일 쉬운 게 프로토스입니다. 입구를 단단히 막을 필요도 없고, 기본유닛인 질럿도 가성비가 좋으니까요. 가스도 하나만 지어서 캐면 될 정도로 쉽습니다. 사진처럼 게이트웨이만 열 개 넘게 지어서 질럿으로 소모전 하면 금방입니다. 저그 러커랑 프로토스 다크템플러 때문에 옵저버를 뽑아야 하긴 하지만, 원가스로도 업그레이드 돌리면서 옵저버까지 생산하는 데에는 문제없습니다. 그 다음은 저그입니다. 원래는 저그가 제일 오래 걸렸는데, 몇 번 해보니 시간단축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기존에는 수비를 위해 러커와 뮤탈리스크를 생산해서 20분 중후반대의..
드디어 저그 공략을 해 냈습니다. 기존의 러커 체제는 탱크 타이밍에 밀려버리고, 빠른 가디언은 탱크는 처리가 가능하나 탱크로 인해 뚫려버린 입구로 쏟아지는 병력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가디언이 탱크 공격하러 가다 마린이나 히드라에 노출이 되는 경우도 있었구요. 그래서 두 유닛을 모두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같이 테크 올리는 방법은 가스가 모자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렇게 모자라지는 않더군요. 그럼 공략 시작하겠습니다. 스타팅은 6시나 7시에서 하시면 됩니다. 빌드는 평범한 12드론 더블해처리를 입구를 막는 데 쓰시면 됩니다. 보는 것처럼 막으시면 해처리 위로 질럿 한 기는 들어올 틈이 생깁니다만, 마찬가지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 방어선은 어디까지나 1차 방어선이므로 여기가 뚫릴 때가 ..
이게 언제적 게임이냐 하실 분도 있으실 테지만, 정말 할 일이 없을 때 심심풀이로 하는 혼자서 헌터 컴까기입니다. 아무 위치에서나 다 되는 것도 아니고, 저그는 아직도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프로토스나 테란은 입구를 막고 나중에 병력을 잃지 않으면서 진출하는 것이 수월한 반면에, 저그는 마땅히 병력을 보존하면서 진출할 수단이 매우 제한적이고, 테크도 늦기 때문입니다. 그럼 우선 프로토스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참고로 치트키는 저그가 4드론을 오나 안 오나 보기 위해서 맵 치트만 쳤구요, 일꾼으로 적 기지를 공격하여 자원 채취에 방해를 주는 방법은 쓰지 않았습니다. 모드는 당연히 Melee 모드입니다. 리플레이 파일을 글 맨 아래에 첨부할테니 확인하셔두 되구요. 프로토스 공략 프로토스 컴까기는 6시에서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