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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우선 상당히 의외였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블로그 통계를 보는데 칸트와 공리주의 때문에 블로그 찾아오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래서 제 지식이 허용하는 한은 그 주제에 대해 조금 더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PC와 모바일게임의 카테고리를 구분했습니다. 아무래도 KEMCO 게임들을 더 플레이해서 올려보려고 하거든요. $0,99 세일을 하길래 타이틀 6개 정도를 구매했는데 언제 다 깰지는 미지수입니다. 또 캡쳐하고 글 올릴 생각하니 벌써부터 두려워지네요. 플레이 실황글이 제가 봐도 재미가 없지만 KEMCO게임은 공략 찾기도 힘들고, 검색해도 잘 안나와서 많이 답답하더군요. 그래서 저라도 홍보를 겸해서 꾸준히 올려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수학에 대한 글도 좀 쓰고 싶고, 오랜만에 만화 몬스터 한..
한 해가 가기 전에 또 플레이 실황을 업로드하게 되는군요 오늘은 충격적인 사실이 있으니 재미있게들 봐주세요~ 그나저나 진도 언제 다 따라가려나 모르겠네요. 최종보스까지 다 잡고 스토리엔딩도 봤는데 연재 진도는 영 시원찮네요. 알고보니 Epsilom 제국의 장군 Spirit한테도 그 힘이 깃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내 동료가 되어라!'를 어김없이 시전해 주시는 주인공들. 그러나 순순히 동료가 되어 줄 리가 없겠죠? 그 여자가 아무래도 Necrogas Cult와 연관이 되어있는 것 같아 수상하다면서 그 여자의 뒤를 캐 올 것을 요구합니다. (저 컬트교는 세상의 종말이 오기를 기원하는 사이비종교단체라고 지난번에 나왔었죠!) 사진은 장군님이 그 여자의 실체가 드러나면 폭탄 제조 과정을 그만두고 합류하겠다고 말하..
플레이한 시간도 꽤 되고 스크린샷 찍어놓은 것도 많은데 폰에서 사진 빼기가 많이 귀찮네요; 그럼 바로 2편 진행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주인공이 그냥 주인공이 되었을 리가 없겠죠? 주인공 일행이 찾아간 Athina Sect의 주교는 주인공한테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거 완전 "도를 믿습니까?" 아닙니까.' 라고 수상하다는 주인공. 말문이 막힌 주교는 산 정상에 찾아가보라고 하네요. 산 정상에서 Zia라는 노인을 만나는군요. 보통 이런 게임들은 주인공을 제외한, 이름 있는 인물 중에서 최초 5명 중에 꼭 한 명은 배신을 하던데요. 저 Zia라는 할아버지는 이름이 붙은 중요한 인물이기도 하면서 인상도 좀 안 좋아보입니다. 왠지 배신을 할 것 같지만 아직은 저도 모르니 일단 진행해봅시다! ..
방학을 맞아 미뤄왔던 KEMCO의 모바일 게임 Destiny Fantasia를 플레이해보았습니다. 아마도 제가 블로그를 관두지 않는 한은 진 엔딩 볼 때까지 여기에 글을 올릴 것 같습니다. 2차 플레이가 있으면 그것도 올릴 테니 기대해주세요! 인트로입니다. 창세기의 구절을 인용하고 있네요. 대충 세기말의 예언에 대해 조심하라는 뜻 같은데요, 뒤의 별똥별 같은 것이 심상찮아 보입니다. 마을 사람들도 그에 대해서 대충 알고 있는지, 몇 마디 해주네요. 뭔가 이 세계관에는 저 별이 큰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마을을 떠나면서 반드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는 주인공이지만, 역시나 게임에서 주인공을 가만히 둘 리가 없죠. 운석에 대비해서 과학 기술로 무장해서 대응하자고 하는 제국과, 다른 해결방법을 찾는 종교단체 사..
[덕후지수 : ★★★☆☆] 이 회사 참 JRPG 잘 만듭니다. 절대 한국전력공사가 아닙니다! 가뜩이나 모바일 게임 시장이 마음에 안 들었는데, 카이로소프트와 함께 앱스토어를 구원하는 단비같은 존재라고 해야 할까요. (카이로소프트에 대해서도 글 쓸 거구요, 모바일게임 시장이 마음에 안 드는 이유는 장문의 글을 쓸 예정입니다) 아, JRPG란 파이널 판타지 류의 캐릭터 모험 + 방대한 월드맵 + 다량의 대사 + 턴제 게임등이 합해진 게임을 뜻하는데요. 제가 보유중인 켐코 게임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다들 무료일 때 받거나 $0.99로 할인할 때 구매한 것입니다. 첫게임인 Machine Knight은 무료일 때 앱스토어에 올라와서 뭐지?하고 받았다가 본격적으로 이 회사 게임에 빠져들게 되었지요. 플레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