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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문사철

[문화]스파이더헤드 리뷰

Mariabronn 2022. 6. 24. 00:44

 

 영화든, 드라마든, 소설이든, 애니메이션이든 갑자기 어이없는 전개가 진행되면 나는 작품을 보다가도 작가의 존재가 느껴져서 찝찝해질 때가 있다. 넷플릭스 영화 스파이더헤드도 이러한 영화였다. 특수한 교도소에서 약물 실험을 한다는 시놉시스가 흥미로워서 간만에 영화를 봤는데 이야기가 지나치게 작위적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실험자와 피험자의 구분이 불명확한 것도 일부러 후반부에 사고가 터지게 만드려고 해 둔 장치였고, 시청자들이 충분한 납득이 가게끔 등장인물들에 색을 입히는 과정도 부족했다. 그래도 킬링타임으로는 나쁘지 않은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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