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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MCO]Fortuna Magus 플레이 실황 8편 및 간단한 공략(完)

Mariabronn 2015. 3. 31. 19:12

 드디어 마지막 플레이 실황입니다! 우선 마법사인 Rad'ie와, Amane의 아빠 Kalius 사이에 있었던 일이 회상 형식으로 지나갑니다. 간단한 공략이나 팁은 글의 하단에 있으니 그것만 보실 분들은 스크롤 쭉 내리셔도 좋습니다.



 우연찮게 과거에 Kalius는 탑에 들렸다가 Rad'ie를 만난 모양입니다. 처음에는 마음을 열지 않은 Rad'ie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름도 부를 정도로 친해졌나 봅니다. 그런데 지금 Rad'ie의 표현을 봐서는 아무래도 Kalius가 탑에 들르는 것을 관뒀나 봅니다.



 Amane는 아무리 힘든 일이 있었다 해도 끔찍한 일들을 벌인 사실을 정당화시킬 수 없다고 꼬집습니다. 타당한 지적이네요.




 Rett의 경고 한 마디와 함께 전투가 시작됩니다. 보스 사진은 저번 편에 나왔던 Rad'ie를 한 번 무찔러야 만날 수 있는 보스입니다. KEMCO 게임들의 공통점이라 볼 수 있는데, 진엔딩은 항상 보스를 두 번 잡아야만 합니다. 물론 저는 모든 캐릭 99레벨을 찍고 갔지요.



 보스를 꺠고 나면 뒤풀이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우선 마법 변이로 인해 피해를 본 시민들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고, 생명의 위협을 받던 Rett도 다시 기사단장의 자리로 복직했습니다.



Amane의 집에서 다시 만나 회포를 푸는 주인공들입니다.



 역시 제가 생각했던 대로 프롤로그의 동화 내용은 Kalius와 Rad'ie 사이의 대화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이야기도 완결이 납니다.



 다시 탑에 찾아간 Kalius. 거기에는 Rad'ie의 유령(?)이 남아있습니다. Kalius는 Rad'ie에게 사과하고, Rad'ie는 자기를 만나 준 Kalius에게 고맙다고 마지막 인사를 하고는 사라집니다.



 다시 강을 건너 탑을 찾아간 남자는 신의 부숴진 마음의 조각들을 회복했다는 훈훈한 내용으로 결말을 맞네요. 여기까지가 플레이시간은 짧았지만 쓸데없이 캡쳐를 많이 하는 바람에 고생했던 Fortuna Magus였습니다!



 그럼 간단한 공략을 해 보겠습니다. 우선 캐릭터별 공략입니다.



1. Amane


 역시나 주인공답게 가장 강력한 스킬을 보유중입니다. 마법 레벨을 올리는 Magestone을 입수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얘한테 몰아주시면 됩니다. 스탯을 올려주는 각종 소모품들도 몽땅 올려서 크리티컬 100%를 찍으면 무쌍을 찍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Tia


 그냥 힐러입니다. 이 게임의 특징이 스탯에 따라 힐량이 오르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고정 %로 힐을 해 주기 때문에 반피 이상 까였다 싶으면 바로바로 힐을 해 줘야 합니다.


3. Mitoshiro


 그냥 힐러 2입니다. Tia와는 다르게 광역기 힐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격하는 데 쓰시려면 Oliviet과 Tandem Skill을 쓰는 수 밖에 없습니다.


4. Rett


 어째 기사단장이지만 턴 돌아오는 속도도 느리고, 몰리공격/마법 양쪽 다 스탯이 Amane에게 밀립니다. 그냥 초반 버티는 용도로 쓰시고, 후반에는 물리방어/마법방어를 깎는 디버프 용도로 쓰시면 됩니다.


5. Oliviet


 가장 잉여한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열(列) 공격에 특화되어 있지만, Amane가 배우는 전범위 원소 마법공격보다 약합니다. 상태이상 스킬도 보유중이나, 보스전에서 걸릴 리가 없지요. 다시 말해 필드에서도 보스전에서도 둘 다 써먹기 애매한 캐릭터입니다.




 마지막으로 후반 진행 팁입니다. Arena가 열리면 첫 번째 몬스터가 멧돼지일 텐데요, Amane가 원소계열 마스터를 하고 레벨 80을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넘으면 Cosmos라는 마법공격 5회 연속베기 스킬을 얻습니다. Amane는 저 스킬만 써 주시고, 나머지는 모두 디버프와 Tandem Attack으로 돌려 어떻게든 20턴 안에 멧돼지를 무찔러야 합니다. 그러면 강화석과 무기를 주는데 그 이후로는 일사천리로 Arena 마지막 몬스터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거기서 무기와 방어구 모두 강화 가능한 대로 하시고 진엔딩 보시면 큰 무리 없이 스토리 엔딩 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 편은 플레이 실황은 아니지만 Journey To Kreisia 타이들의 간단한 공략으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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