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KEMCO]Journey To Kreisia 간단한 공략 및 평가 본문

취미생활/모바일게임

[KEMCO]Journey To Kreisia 간단한 공략 및 평가

Mariabronn 2015. 4. 3. 11:44

[덕후지수 : ★★★☆☆]


 이번 게임은 서른 시간 넘게 제대로 플레이했습니다. 엔딩도 여러 개 봐야 성에 차기도 하지만, 2차 플레이에 정말 할 게 많기 때문입니다.

 

스토리 : ★★★☆☆

즐길거리 : ★★★★★

이펙트 : ★★★★☆

 

 종합 평가를 하자면 위와 같습니다. 스토리는 여타 KEMCO 게임들처럼 이렇다 할 특징은 없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2차 플레이 시간이 첫 클리어 시간과 비슷해질 정도입니다. 스킬들도 다양하고 타격감 또한 좋아서 플레이 스타일에 지루해질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다음으로 캐릭터별 간단한 사용법을 알아봅시다. 어디까지나 99렙 찍은 후 2차 플레이 시의 상황을 가정하고 있으므로 그 점 참고하여 봐 주시길 바랍니다. 1회차 클리어는 적당히 해내실 거라 믿습니다만, 혹시 스탯이 밀려서 막힌다면 노가다 던전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1. Yusis


 

 영략없는 주인공 검사입니다. 단일 딜링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므로 Damage Orb를 착용하고, 보스나 아레나 몬스터를 때려잡으시면 됩니다. Burst 스킬에서 마법 공격 스킬은 빼 주세요. 아, Burst 쓰기 전에 Awakening으로 다음 턴 딜링 두 배 만드는 것도 잊으시면 안 됩니다.



2. Cynthia


 

 단일 딜링, 광역 딜링 하나 빠지는 게 없습니다. 어찌보면 주인공보다도 더 강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는데요. INT 올리는 장비와 Damage Orb를 착용한 뒤 Meteor Fall을 쓰면 웬만한 적은 다 죽어 나갑니다. 물론 팀원을 위한 버프 스킬도 보유하고 있지만, 후반 가면 팀원에게 버프를 주기 위해 한 턴을 쓰는 게 아까울 정도로 강합니다.



3. Laminah


 

 조금 애매한 캐릭터입니다. 행(行) 공격에 특화된 캐릭터라 이렇다 할 쓰임새가 없습니다. 그래도 후반 가면 보스전 딜링은 강력하니 Chivalry를 쓰고 Burst를 보스에게 써 주시면 200만 정도의 딜링은 가능합니다.



4. Anemos


 

 어느 게임에나 있는 디버프 & 상태이상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성능도 별로입니다. 유일하게 쓸모가 있다면, 경험치와 골드 획득량을 4배로 만드는 버프기가 있다는 정도입니다. 다시말해 후반 경험치 셔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전투 결과 창인데, 경험치 버프 + Experience Flower로 450만의 경험치를 얻은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게임은 99레벨 이후에도 추가로 레벨업이 가능한데, 레벨 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약 100만으로 고정되어 증가하지 않으므로 노가다가 가능합니다. 저는 총합 650레벨 정도까지 찍었습니다.



 다음으로, 2차 플레이 시에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에 대한 공략입니다. 우선 20턴 딜 측정기입니다. 2차 플레이부터는 맵 중앙의 섬 마을에 새로운 Arena가 열리고, 지하에는 도전 과제같은 것이 있습니다. 20턴 동안 딜을 얼마나 많이 넣을 수 있나 기록하는 건데요, 5천만 점을 넘으면 특수한 방어구를 얻습니다. 착용하면 이렇게 되지요.



 주인공과 마을 사람뿐만 아니라 스토리상 나오는 NPC 몽땅 양이 되어버립니다. 이름 뒤에도 Sheep이 깨알같이 붙네요. 그 이외에 별다른 특징은 없는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Welkin 왕이 주는 Deluxe Searcher를 쓰는 방법입니다. 월드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표지판 같은 것이 곳곳에 있을 텐데요, 맵을 총 합쳐서 4개 존재합니다. 표지판에 말을 걸면 이벤트전에 돌입하고, 이기면 무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벤트 보스의 체력은 110~130만이니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상으로 받는 무기가 숨겨진 Arena의 장비들에 비해서 좋은 편은 아니니 거쳐가는 무기라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게임 길게 잡고 플레이하니 뭔가 뿌듯하면서도 후련하네요. 아직까지 다음 타이틀을 정하지 못했지만, 플레이하게 된다면 또 실황이나 공략을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