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일본여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하는 간단한 후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천천히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이 음식 내용일 겁니다.) 1. 일본어 JLPT N2와 애니메이션 시청으로 쌓은 일본어가 쓸만했습니다. 스스로 평가를 하자면 70점 정도를 주고 싶네요. 일본어를 못 하는 친구들이랑 가서 나름 도움이 되었습니다만, 말을 못 알아들은 적도 많습니다. 그래도 일본에 가기 전에는 완전 얼어붙어서 한 마디도 못할 것 같았는데, 그 정도는 아니라서 안심했습니다. 다음에는 더 나은 일본어 실력으로 일본에 가고 싶습니다. 2. 음식 나중에 글을 올릴 거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일본어가 가능하니 여행객 외국인들만 가는 음식점같은 곳은 적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오뎅이나 스시의 부위를 뜻하는 고유명사를..
던파의 에픽 아이템 중에는 분명 이름과 성능은 연관성이 있어 그럴싸한데 세트 아이템이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이런 세트는 어떨까 제안해보고자 합니다. 덧붙여서, 잘 쓰이지 않는 포락 팔찌의 옵션 개편에 대해서도 간단히 언급했습니다. 대상은 위의 악세서리 3세트입니다. 굳이 이 세 아이템을 묶은 이유는 아래 적혀있는 아이템 설명에 있습니다. 암살자의 칼날 반지는 교수형, 집행자인의 척살 반지는 척살형, 화염술사의 포락 팔찌는 화형에 각각 해당합니다. 척살형이 생소한 단어라 찾아봤더니 칼로 찔러 죽이는 것(刺)을 척살이라 한다네요. 척살이라고 구글에 검색하니 원하던 사진 대신에 이상한 게 있더군요. 저 아이템 세 개에 세트 옵션을 안 준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줬을 때 너무 강해지기 때문..
1. 재충전 겸 1월 말에 일본 오사카 쪽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먹거리 위주로 포스팅을 할 계획이니 기대해주세요. 2. 예상대로 일이 안 풀려서 8월까지는 아마도 글이 뜸할 겁니다. 그래도 하던 건 마저 하자는 마음으로 최대한 글 작성을 위해 힘내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쓰는 던파캐스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던파가 진행해 왔던 OSMU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던파 한 지 얼마 안 된 유저들에게는 '이런 것도 있었다' 하는 것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즣겠습니다. 던파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포켓몬 이야기를 조금만 해 볼까요. 포켓몬은 게임보이에 내놓은 게임 시리즈가 원작입니다. 하지만 거기에서 파생되어 나온 것들이 TCG, 만화책, 애니메이션 등입니다. 캐릭터가 들어간 완구나 침구도 있고, 어릴 적 먹었던 포켓몬 빵도 생각납니다. 아직까지 팔고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1999년 샤니 포켓몬 빵 광고 영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한 가지 원천으로 여러 방면에서 판매를 하는 것을 원 소스 멀티 유즈, 즉 OSMU라고 합니다. 일본쪽에서는 미디어 믹스라고도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