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덕후지수 : ★★★★★] 던전 앤 파이터 직업군 중 하나인 세인트(홀리오더)는 버프 전용 캐릭터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광의 축복과 스트라이킹, 지혜의 축복에 신 스킬인 여명의 축복까지 받으면 버프 다 받은 줄 아시겠지만 크루세이더의 1차 각성기 아포칼립스의 무지막지한 버프량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속칭 '아포뽕'이라고 하는 아포칼립스에 대해 자세한 분석을 하려고 합니다. 비록 덕후지수는 높지만 초보자분들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세인트의 대표적인 버프 영광의 축복이랑 비교부터 들어가겠습니다. 좌측은 제 힘닿는 선에서 스위칭을 한 영광의 축복 41레벨 버프량입니다. 반면 우측은 달인의 계약 기준 기본 9레벨 버프량입니다. 딱 봐도 아포칼립스 버프의 위용이..
[덕후지수 : ★★☆☆☆] 저번에 KEMCO와 카이로소프트를 앱스토어의 양대산맥이라 평했는데 소개가 많이 늦은 감이 있네요. 타이쿤 게임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아마 푹 빠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한글 번역이 앱스토어에서는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영어로 게임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지 않아 있겠지만 뭐 영어로 공부하면서 게임한다고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회사의 특이한 점은 뭐든지 타이쿤으로 만들어 낸다는 점입니다. 아래 사진은 몇몇 분들한테는 모험! 던전마을로 더 잘 알려진 Dungeon Village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RPG 같아 보이고, 실제로 저도 RPG인줄 알고 받았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다릅니다. 몬스터를 잡기 위해 돌아다니는 용사들을 대상으로 숙박업을 하거..
핸드폰 복원을 해도 스크린샷이 남아있어서 다행이네요. 정말 이번 게임은 플레이시간에 비해 캡쳐를 너무 많이 한 것이 실감이 납니다. 결국 Mitoshiro가 사실대로 이야기하여 Amane 일행들도 잡혀들어온 모양입니다. 어찌저찌 비밀 통로를 이용해서 탈출을 하게 되는군요. 과거 Luxia의 군인이었던 Rett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나가는 길에 공주님을 만나버리고 맙니다. Oliviet을 경계하는 Rett. 그러나 공주는 Mitoshiro가 공주 자리보다 더 소중하다며 일행과 동행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이거 떡밥이 너무 노골적이군요. 하지만 실상을 지금 밝히는 건 너무 시시하니 나중에 결정적일 때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도망친 동네의 여관에서 대화를 나누는 일행들. 간단히 요약을 해 보자면, L..
8시간만에 엔딩을 봐 버린 게임 Fortuna Magus입니다. 이번 게임은 캡쳐를 너무 많이 해서 걱정이었더니 벌써 끝나서 다행이랄까, 허탈하기도 합니다. 다른 마을에 도착했더니 페스티벌이 열렸나 보네요. 축제 때나 있을 법한 장사네요. 소원을 들어주는 돌을 판다고 합니다. 둘이 있을 때는 가족이 다 같이 만났으면 좋겠다고 빌더니, 몰래 나와서 돌을 하나 더 살 때는 Amane와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소원을 비는 Tia입니다. 과연 어떻게 될까요? 축제 기간에 곤란해하는 사람을 돕는 주인공 일행들. 이쯤 되면 아빠 찾는 게임이 아니라 동물 때려잡고 심부름하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가는 길에 악당 Belk를 또 만납니다. 몬스터들은 자신이 다 조종할 수 있다면서 다시 한 번 조직에 가입을 권유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