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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사진을 못 찍는 편이라 본의 아니게 맛없게 보이네요. 수유역에서 500m 거리에 있습니다. 구글 지도에도 있으니 그걸로 찾아갈 수도 있구요. 돈까스집을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두꺼운 돈까스 파는 곳은 여기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등심이 두꺼운데에도 불구하고 속까지 다 익어 있었습니다. 돈까스와 겨자의 조합을 처음 먹어봤는데 상당히 신선한 조합이었습니다. 보통은 우스터소스만 내어주는 집들이 많은데 이 집은 소금, 겨자와 우스터소스를 내 줍니다. 200g 등심돈까스의 가격은 9천원이었구요 그 이외에도 만원짜리 안심돈까스(200g)와 2천원짜리 새우튀김, 그리고 생맥주도 팝니다.
전원을 누르면 60% 확률로 불이 켜지는 전등이 있다. 이 전등 10개를 일렬로 세우고 동시에 전원을 눌렀을 때, 서로 이웃한 전등 3개가 동시에 켜지는 경우가 존재하지 않을 확률을 구하여라. 이제는 수학도가 아니지만, 그래도 호기심이 동하는 문제를 만나면 제 수준 안에 있는 것들은 풀어보게 됩니다. 머리 좋으신 분들은 단번에 풀이방법이 떠오르겠지만, 저처럼 머리가 좋지 않은 사람들은 경우의 수를 일일이 세어보는 것이 정도입니다. 1. 전등이 하나만 켜지는 경우 (O-1개, X-9개) 이 경우는 열 가지 자리 중에 O가 들어갈 자리 한 군데만 정해주면 됩니다. 어차피 3개가 연달아 켜지는 경우는 켜지는 전구가 3개 이상일 때부터 나오니까요. 따라서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2. 전구가 2개 켜지는 경우 (..
[덕후지수 : ★★★☆☆] 켐코 게임 플레이한 것도 오랜만이었네요. 이번 게임은 Chrome Wolf와 Covenant Of Solitude를 만든 MAGITEC 것입니다. 효과음은 좀 구려도 스토리가 KEMCO 게임 중에 가장 낫다고 생각해요. York와 Ibis는 마을을 수호하는 병사들입니다.Nemesis라는 예언자가 어디에 몬스터가 나타날 지를 알려준다네요.그런데 어느 날 Nemesis의 명령으로 인해 York와 그의 연인 Eris는 강제로 헤어지게 되고 생사불명이 됩니다. 그런 와중에 그들에게 뜬금없이 등장한 Arioch라는 가면 쓴 남자.York에게 Eris를 되찾아주겠다는 말을 한 뒤, Eris와 똑 닮은 Fiora를 찾아냅니다.그래서 York는 영락없이 Fiora를 Eris라고 생각하게 됩니..
1. 요리프로그램 패턴이 너무 똑같다. 무한리필 +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면서 그 비결은 재료 직거래 / 가족 경영 / 농산물 직접 키우기 등으로 수렴한다. 2. 위에 덧붙여, 시골 특산물 소개하는 패턴도 똑같다. 산에 가면 이상한 식물 이파리 뜯어다가 나물이랑 밥 해먹고 전 부쳐먹고 삼겹살에 쌈싸먹는다. 바다에 가면 바다에서 뭐 건져다가 구워먹고 라면에 넣어먹는다. 3. 최근에 맘충이라는 용어와 함꼐 어린이 출입금지 카페나 식당들이 생겨나고 있다. 나도 한 때는 갓난아기였을테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텐데,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배려심이 사라진 걸까 아니면 속칭 '맘충'들의 진상 행동이 심해진걸까. 4. 티스토리 꾸준히 글 써 나가는 것이 많이 힘든가 보다. 초대 관리에 들어가서 여태 초대장을 나눠 준 사..
DECKS 건물 근처에 다이버시티도쿄 건물이 있습니다. 커다란 쇼핑센터입니다. 2층에는 우리나라 백화점 푸드코트같은 곳이 있습니다. 인도 카레 집에서 시금치 카레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맛은 그럭저럭이었던 것 같아요. 다이버시티도쿄 밖에는 커다란 건담이 세워져 있습니다. 오다이바에는 관람차가 한 대 있습니다.특이한 점은 시쓰루 곤돌라라고 좌석 내부에서 밖을 훤히 볼 수 있는 자리가 일부 있습니다.가격은 우리나라 돈 만 원 쯤 하니 싼 건 아닙니다. 오다이바에서의 개인 일정을 마치고 시부야의 고릴라커피에서 합류했습니다. 저녁으로는 오므라이스를 먹었습니다. 스프라 그래서 크림스프인 줄 알았는데 농도가 걸쭉하지도 않고 맑았습니다.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짜서 좀 당황했습니다. 크림 오므라이스. 맛있었어요. 숙소로..
바쁘다보니 2월 여행갔다 온 사진을 이제서야 업로드하네요. 4일차는 각자 가고싶은 곳에 가 보기로 했습니다. 아침은 이치란라멘에서 먹었습니다. 아침에 가니 계란 한 알을 서비스로 주더군요. 도쿄대학을 방문했습니다. 정문 사진입니다. 교내에 한국어 간판을 달은 푸드트럭이 보이길래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글씨가 잘 안 보이는데, 도쿄대학 병원 사진입니다. 유리카모메 노선은 완전 무인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오다이바에 도착하면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근처에 DECKS라는 큰 쇼핑몰이 있는데, 그 안에는 타코야끼 뮤지엄이 있어서 여러 종류를 맛볼 수 있습니다. 작년 2월 오사카에서 먹었던 아카시(明石) 타코야끼가 보이길래 원래는 4개만 먹으려다가 세트로 시켰습니다. 순삭.국물은 짜던데 왜 주는..
[덕후지수 : ★★★☆☆] Asdivine Dios의 후속작인 Asdivine Menace가 나와서 클리어했습니다. 전작 주인공 중 하나였던 Iris지만 여기서는 큰 비중이 없습니다,설정상 다른 차원의 수호자들과 같이 세계를 구하는 거니까요. 전작에서 죽을 뻔 했던 Keith는 할아버지가 되어 있습니다.특이하게도 Keith의 손자들이 이번엔 일을 칩니다. 전작의 악역이었던 Odium을 조종하던 흑막이 Nemesis였습니다. 마담 퀴리도 다시 등장했구요. 엔딩이야 뭐 보시다시피... 여태껏 등장한 여캐들이 몽땅 나옵니다.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어차피 게임 내에서 난이도 조절 가능하니 쉬운 난이도로 플레이하시면서 경험치 노가다가 필요할 때에만 지옥 난이도로 바꾸시면 됩니다. 난이도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는 ..
일단 아침은 숙소 근처의 마츠야에서 간단하게 때웠습니다. 바로 에비스로 향해서 맥주를 먹어줍니다. 에비스와 이치란 라멘은 일본의 고정 코스가 된 것 같네요. 일본인들이 살기 좋은 동네 1위로 꼽은 키치죠지에 갔습니다. 이세야라는 꼬치집이 있는데 가격도 싸고 맛도 좋아서 저 혼자 한 20개 가까이 먹은 듯 합니다. 이세야 근처에는 공원이 있는데 경치가 참 좋습니다. 키치죠지의 풍경들 키치죠지 근처에는 지브리 미술관이 있습니다.내부는 사진촬영 금지라 옥상의 이 로보트만 찍어왔습니다.정작 저는 이게 나오는 작품을 안 봐서...참고로 지브리 미술관에 가려면 사전 예약을 꼭 해야 합니다. 다시 역 근처로 돌아와서 저녁으로 우동을 먹었습니다. 키치죠지 역에서 후식으로 붕어빵과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요.우리나라에서 철..
게임 시작한 건 작년 중순쯤인데, 최근에 마스터를 달았습니다.1티어 덱인 미드 네크로맨서로 마스터 달고는 초월 위치로 즐겜 중입니다.카드의 파워 인플레가 너무 심한 것 같아 다음 확장팩에 손을 안 본다면 게임이 힘들 것 같아요.
요즘 하도 바빠서 글을 올릴 시간이 없네요... 2월 여행다녀온 것도 최대한 빨리 업로드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츠키지 시장에 갑니다.전 두번째지만 친구들을 데리고 구경을 갔습니다. 스시잔마이에 갔습니다. 기억에 3천엔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츠키지 시장에 가는 이유는 회와 초밥을 먹기 위해서도 있지만,이렇게 상가에 구경할 것이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밥 먹고 아키하바라로 이동합니다. 다시 찾은 라디오회관. 저번엔 미처 이런 가게를 발견하지 못했는데, 고전 게임들만 파는 가게도 있더라구요.게임팩만 파는 것이 아니라 게임보이 어드밴스나 PS2 등 구동기도 팝니다. PPAP 뽑기가 있길래 신기해서 한 장 찍었습니다. 물론 뽑지는 않았습니다. 후쿠시마 산 재료들을 저렇게 마케팅해..